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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건수 늘었지만 모금액은 '뚝'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건수는 늘었지만 기부금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부남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3258건에 3억7398만원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007건·4억2172만원과 비교해 건수는 251건 늘었지만, 금액은 4774만원 감소했다.

제주도는 지난해와 달리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는 고액 기부가 줄면서 기부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한 해 제주도에 접수된 기부금은 1만6608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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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친 가운데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한 교육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참교육제주학부모회는 2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정무부교육감 신설을 위한 일방적인 조례안에 분노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제주도교육청은 정무부교육감 신설이 필요한 이유로 늘봄학교, 유보통합, AI교과서 등 교육부 정책 과제를 위한 정무적 기능과 역할 강화를 이유로 들고 있는데 이는 전국이 똑같이 추
음주 운전이란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로 기계나 자동차 따위를 움직여 부리는 것’을 뜻한다. 말 그대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이다. ‘도로 위 시한폭탄’으로 불릴 만큼 위험성이 높아 중대 범죄 행위로 간주된다.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에선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술에 취한 상태는 음주 측정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인 경우를 가리킨다.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형사적 책임은 물론 민사적·행정적 책임까지 진다.▲우리 사회에서 술 마시고 운전하
제주유나이티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에서 군부대 장병을 초청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한다.제주는 이날 경기에 해병9여단, 해군7기동전단,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병 400명을 초대한다. 오후 7시부터 15분 동안 군악대 연주가 펼쳐지며 개식 및 선수단 입장 전 군 홍보영상도 송출된다.경기장을 찾은 현역 병사들은 경례 세리머
제주 출신 양진혁 준장이 육군 제1사단에 임명됐다.육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양진혁 준장을 제1사단장에 임명했고, 지난 21일 취임식 열렸다.양 사단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하반기 장성급 인사에서 소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양 사단장은 대기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양 사단장은 제7사단 8보병연대장, 국방부 정책관리담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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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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