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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금감원장 "자본시장 수준 가상자산 감독체계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독과점 구조와 자율규제 한계를 지적하며 "제도권 금융이 일정 부분 참여해야 제대로 된 경쟁체제가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가상자산 시장의 독과점 폐해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이 상태에서 스테이블코인이나 증권형토큰 등 디지털금융이 제도화되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독과점을 방지하려면 제도권 내에서 이미 감독을 받고 있는 기존 금융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일정 부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KT로부터 17일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추가로 접수했다.KT측은 소액결제 피해 내역 전수점검 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ID가 추가로 발견돼 고객 2197명의 가입자식별번호, 기기식별번호, 휴대전화 번호 추가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KT의 신고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1차 신고에서는 5561명의 IMSI 유출 정황을 알렸다. 같은달 18일에는 2차로 2만30명의 IMSI·IMEI·휴대전화
하나은행은 미래 세대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꿈꾸는 저금통'은 어린 시절 저금통의 추억과 함께 저축의 의미를 뜻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우대금
AI 맞춤형 반도체 전문기업 세미파이브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54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134억원에서 최대 1296억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7080억원에서 8092억원이다. 11월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AI 추론 및 HPC 설계에 특화된 SoC 플랫폼 기업이다. 리벨리온,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경쟁사 바이낸스가 주도하는 블록체인인 BNB체인 네티티브 토큰인 BNB를 상장 로드맵에 포함시켰다고 더블록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자사 플랫폼에서 경쟁사 바이낸스 핵심 생태계 자산을 처음으로 공식 검토 대상으로 삼은 것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코인베이스 마켓은 이날 공지를 통해 "BNB 거래 개시는 마켓 메이킹 지원과 기술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 움직임
쏘카는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직관 티켓과 주차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내야석 티켓을 제공한다. 경기별 2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지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KBO와 맺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모든 경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쏘카는 올해 KBO 리그 운전점수 대항전과 최다승 예측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주차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전날 오전
이케아의 저가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에서 업플란드 소파는 849달러에서 899달러로, 3피스 오크 침실 세트는 959달러에서 1049달러로 올랐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이케아도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17일 온라인 매체 쿼츠는 이케아가 미국 내 15%만 현지 생산하며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라 관세 부담을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목재와 가구에 대한 관세가 최대 50%까지 부과되면서 비용 압박이
뮤지컬계 선후배 사이인 배우 정가희와 유동훈이 부부가 됐다. 21일 정가희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 따르...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각계 인사들이 김 전 총리를 사실상 추대하기 위한 포럼 결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1일 대구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개혁 성향의 시민단체와 정계, 학계, 법조계, 재계 인사 등 340여 명이 이달 31일 수성구 만촌동 수성대학교에서 ‘대구 희망과 공존’ 포럼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표면상 지역 발전 논의 기구를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김 전 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1일, 콜롬비아 고위 공무원 및 교수 등 전문가 연수단 총 19명이 BJFEZ를 방문해 스마트 물류·해양산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KOICA의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지역 조선·기계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단은 콜롬비아 국가계획청, 상공회의소, 국영 조선소, 대학 등에서 온 핵심 실무진 및 교수로 구성되었다.특히 이번 방문은 BJFEZ의 발전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된 ‘BJFEZ 인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0조원에 근접했다. 두 기업은 코스피 이익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KB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이다.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
   © 뉴스다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최근 방송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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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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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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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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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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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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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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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원유 응고 걱정 끝!” 차세대 해저 케이블 개발
LS전선이 노르웨이 딥오션, 에퀴노르, 아커BP,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등과 함께 ‘전기 가열식 해저 파이프라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외부 열선 방식과 달리 파이프라인 내부에 히팅 케이블을 삽입해 바닷속 저온에서도 원유가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심해 유전 개발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LS전선은 핵심 부품인 히팅 케이블을 개발해 2028년부터 단독으로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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