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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지자체 최종 선정, 울산 조선업종 인력난 숨통 트인다

울산시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내년까지 440명에 달하는 조선업종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울산 산업 현장의 고질적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조선업 등 주력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 숙련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구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역비자는 조선업의 현장 인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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