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프로페이스 HMI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HMI는 사람과 기계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 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 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안전 확보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슈나이더 GP6
1분기에 전 세계에서 발생한 랜섬웨어가 전년 동기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특히 병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크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의료 부문 피해 86%, 교육부문 피해 160% 늘었다.이는 SK쉴더스의 ‘2025년 1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과거에는 병원이나 학교 같은 공공 목적의 기관은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별도 협상 없이 복구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들도 예외 없이 고액의 금전을 요구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대표 사례로 미국 캔자스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MW급 단지 2곳, 총 1GW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LS마린솔루션은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 및 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건조하는 국내 유일의 HVDC 전용 포설선을 활용해 심해 및 장거리 해역의 고난도
차세대 엣지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오는 8월 27일 ‘2025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이 열린다. 이번 해커톤은 퀄컴테크날러지스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가 주관한다.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은 엣지 AI의 혁신적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중국, 인도, 한국, 대만,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엣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참가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 주관으로 오는 13일 열리는 ‘보안 AI 인프라 컨퍼런스’에 참가해 AI 인프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꼭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크, 보안 중심의 통합 AI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에스넷은 삼성SDS 패브릭스 플랫폼과 시스코 UCS 서버를 활용해 실제 기업이 AI 환경을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은 국방부가 주관하는 ‘2025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 운영사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 장병 및 군무원 1만2000명 대상 문화예술 분야 온라인 강의를 공급해 복무 중 정서 안정과 자기 계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영 내 휴대전화 사용 확대 등 변화된 복무 환경에 맞춰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클래스101은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디자인, 미디어 등 6개 분야
외형만 놓고 보면 일반 PC와 ‘AI PC’를 구분해내기 어렵다. PC 내부에 어떤 성능의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처리장치, 신경망처리장치를 썼는지 알아야만 판단할 수 있다. PC를 구성하는 이들 장치의 성능이 AI 작업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면 해당 PC는 AI PC에 속한다.결국 CPU, GPU, NPU를 합친 개념이 ‘AI 반도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AI 반도체 기술 개발 속도에 AI PC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디지털포스트는 GPU 분야 국
2025년 6월 22일 오후 5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학술사 기반 무용역사 공연 - The Dance’가 공연된다.더댄스 공연은 자막과 영상이 함께 하는 무용 학술사 기획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기획/총괄을 맡은 김수산나 하토르공연예술협회장은 경희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무용학 박사로,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 온 ‘공연예술학’과 ‘무용학’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공연의 구성을 기획했다. 특히 김수산나 협회장은 민속무용인 벨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연장 공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자신의 진정한 꿈을 다시 확인하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장 공연을 확정 짓고 6월 17일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해 7월 20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연장 공연에는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디지털 전환과 산업 변화의 파도, 고용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봄호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디지털 전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역·산업별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요의 대응 방안을 분석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전 부인을 증인으로 신청하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 이전에 사람이 돼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민주당 측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위원인 전 의원은 18일 MBC라디오 에서 증인, 참고인 채택과 관련해 "인사청문 5일 전에 의결해야 하기에 오늘까지 채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전 부인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한 것에 대해 전 의원은 "이게 정상이냐"며 어이없어했다.전 의원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증여계약해제에 나서면서 콜마그룹이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들어가는 분위기다.18일 콜마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적외선 IoT 허브 ‘타포 H110’을 출시했다.타포 H110은 기존 적외선 리모컨을 사용하는 TV, 에어컨, 선풍기 등 구형 가전제품을 스마트홈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IR 허브다. 리모컨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타포 앱 하나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타포 H110은 적외선 제어 방식을 지원하는 8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8종 이상의 기기 유형을 호환하며, 최신 가전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