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춘천시는 지난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육동한 춘
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및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심평원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한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이번 평가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와 의정부시 송산2동은 8월 1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찰옥수수, 쌀 등 사전 접수한 농산물을 배부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역내리와 송산2동은 지난 2015년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이뤄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두촌면의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인 옥수수와 감자, 쌀 등 두촌면의 농산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쌓았다.이번 직거래 행사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작년도 수익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거래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기 예방 전단지와 안내 책자를 나눠주고, 공공기관 사칭 수법과 대응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공단은 특히 ‘공공기관은 계약이나 비용 청구 과정에서 현금을 요구하거나 대리 구매를 요청하는 등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할 것을
우리는 자신이 지원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업 이름 정도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입사지원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젊은 날의 나 역시도 롯데 야구단이 좋아서 “졸업하면 롯데에 가야지” 이렇게 단순히 생각했다.혹시나 여러분 중에서도 “삼성, 현대, LG, SK, GS 가야지” 하고 있다면 미안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룹이 아니라 계열사 내 어떤 업종의, 어떤 기업으로 가고 싶은지 정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한 번은 상담 받았던 직장인이 자신의 여동생을 내게 보내온 적이 있었다. 이 여학생은 당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단체인 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용주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울릉도에서 “나! 너! 우리!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간 문화 교류 행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종 본선 대회가 8월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195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에 걸맞게 수많은 미녀 스타들과 저명인사들을 배출했으며,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들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위상은 여전히 굳건하다.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수영복 심사가 폐지되고 지상파 중계도 사라졌지만, 그 명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제는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69회를 맞이한 ‘2025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강원 동해시의회는 지난 5일 주요 관광지인 망상해수욕장, 망상리조트 등을 방문해 관광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민귀희 의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여름철 해수욕장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딸은 자기표현에 인색하다. 애써 이름난 식당을 찾아 맛있는 것을 먹여도 좀처럼 반응이 없다. 무덤덤한 딸을 견디는 게 아빠 업보라면 애써 답을 얻어내는 게 직업인 아빠를 견디는 게 딸 업보다. 아빠는 기어이 이런 질문을 짜내고야 만다."이 식당은 별이 몇 개야?""별을 주는 기준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