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에 돌입한다.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과 감시원 36명 등 총 81명을 선발해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예방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전국 가을철 산불 발생 건수는 △2022년 66건 △2023년 42건 △2024년 32건으로, 등산객 등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비중이 높다. 태안지역에서도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예산 덕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는 29일, 유치원 풀잎반에서 예산군소방서의 소방관이 방문하여 유아 대상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히임리히법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웠다.소방관은 사람 모형을 활용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직접 시범으로 보여 주며, 사람이 쓰러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천천히 설명했다. 아이들은 소방관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모형에 직접 손을 대어 심폐소생술을 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하
경기도는 지난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제15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한·중·일 3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경기도, 일본 가나가와현, 중국 랴오닝성이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지방정부 간 협력회의다.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협의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정치·외교적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교류 자산으로, 그간 세 지역은 환경,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발전
나주시는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집중 호우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전국 17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 및 발표했다.이번 지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2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산포와 금천지구의 우수관로 1.4km를 개량하고 시설용량 800톤/분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통수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청양사회복지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맞춤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을 비롯해 도내 노인요양기관 대표,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형 양질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창출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노인 일자리 정책 동향 ▲시군권역별 노인일
하남시는 민선8기 공약의 추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하남시 주민배심원제’를 운영, 총 3차례의 회의를 성료했다.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하남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35명을 선발했다.회의는 지난 10월 1일, 15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회의를 운영했다.지난 1일 열린 1차 회의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최초 ‘소상공인 천원택배’시행과‘생활물류쉼터’운영 등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어, (
울산도시공사는 롯데울산개발㈜이 추진 중이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양 기관이 체결한 사업협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롯데울산개발㈜은 올해 9월, 경제·개발환경 변화로 인한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사업협약 합의해지와 부지 매수를 울산도시공사에 요청해 왔다.이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2 일원 7만 5,304㎡ 부지에 연면적 16만 7,36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820억 원 규모다.롯데는 지난 2015년 제3자 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 세계 첫 인공지능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이다.엔비디아와 도이체텔레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의 첨단 산업지대에 자리 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1만 개를 탑재한 서버 1000여대가 들어가는 대형 클러스터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와 옴니버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가 함께 구동된다.도이체텔레콤은 산업 단지가 완공되면 독일 내 AI 처리 능력이 약 50% 향
4일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직후 강한 열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5일 오전
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에 대한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최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최민 의원은 지난 1년5개월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
태백시는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안전보안관은 국민 주도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예방 요령 △신고 우수사례 공유 △소방 및 재난대응 체험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