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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갯바위 고립사고 잇따라...3명 구조

한글날이었던 9일, 제주에서 갯바위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58분쯤 제주시 추자면 다무래미 갯바위에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60대 남성 ㄱ씨와 ㄴ씨를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아침부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기상이 악화돼 갯바위에서 나갈 수 없게 되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5시 11분쯤에는 제주시 한경면 금동리 해안도로 갯바위에서 사진을 찍던 60대 남성 ㄷ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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