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 교직원 15명이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과 협의해 추진됐으며, 각 교육청별 교직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교육청 봉사단’ 총 30명이 구호물품 상·하차 활동 등에 힘을 보탰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활동 이후에도 피해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및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충하 정책지원국장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산불 피해가 심해 매우 안타깝다”며 “산불로 희
달서구의회는 지난 3일 영덕군을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탁기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달서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물품 전달식에는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영덕군 영덕읍장 등이 함께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포항시 오천읍 이장협의회는 4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오천읍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과거 태풍 힌남노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시가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이태헌 오천읍 이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피해복구를 통한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지 11일 만에 대구에서 또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노후 헬기 관리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불 진화에는 산림청과 소방청 소속 헬기와 지자체가 민간업체에서 빌린 헬기 등이 투입된다.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는 50대이며, 이 중 20년 넘은 '경년'이 34대로 68%를 차지하며, 20년 이하는 16대다.
상주시는 다음달 3~4일까지 1박 2일간 성주봉자연휴양림과 지역 내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청춘포차&불멍파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북에 거주하거나 소재기업에 종사중인 1997~1984년생 미혼남녀가 참가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 현안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혁신아이디어를 찾고자 오는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2회, 서울교통공사형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서울교통공사형 오픈이노베이션’은 공사가 새로운 아이디어, 신기술을 가진 기업과 열린 협업을 통해 도시철도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돼 진행중인 사업이다.공사는 지난해 제1회 공모를 통해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기술 ▲IT 기술기반 역사 혼잡도 측정기술 ▲승강장 발빠짐 방지장치 등 최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4월 13일 안양 정관장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입장 관중 2,000명에게 플레이오프 기념 응원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번 티셔츠 증정은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홈 팬들의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매 시즌 플레이오프마다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도 붉은색 응원 티셔츠를 통해 경기장을 하나로 물들일 계획이다.티셔츠는 경기 당일 동천체육관 입장 시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수량은 2,000장으로 제한돼 있다. 관중들은 티
해양환경공단은 4월 10-11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5년 예선사업 실무자 역량 제고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예선 사업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본사와 지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식 해양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예선 사업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올해 예선 사업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속 기관 현안 사항을 검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예선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해상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한 효과적이고 신속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충북도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은 국내 여섯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2023년 유네스코에 단양군의 세계지질공원 의향서 및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 지역은 단양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43개소이다. 기존명소는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온달동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자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줄 알겠다”며 "대통령 관저를 무단 점거한 채 무위도식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며 비판했다.이어 “파면 이후 윤석열은 자숙은 커녕 대선 주자들을 줄 세우며 노골적으로 정치에 개입해 왔다”며 “국민은 파면된 내란 수괴 주제에 뻔뻔하게 상왕 노릇을 하려 든 윤석열의 후안무치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저에서도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사업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제주 소재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논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8~11일 나흘간 제주 도서지역 학교를 방문, 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했다.정훈 이사장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구급키트를 전달했다.이어 지난 11일에는 추자초등학교와 추자중학교를 방문,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구급키트를 지원했다.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원스토어, '날마다 혜택' 적립 서비스 종료 토종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가 게임 유저들을 위한 혜택 중 하나인 '날마다 혜택'을 종료키로 해 아쉬움을 사고 있다고.'날마다 혜택'은 매일 게임 결제 금액의 3%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 이 회사는 당초 평일 5%, 주말 10%의 할인 쿠폰을 지급해왔으나, 지난해 이 같은 혜택을 조정하며 유저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그러나 결국 개편 이후 10개월 만에 완전히 혜택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 회사의 운영 방향이 달라진 것. 이로 인해 그동안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얼마되지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인천공항공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인천공항 녹지지역에 나무를 심고 명패석을 설치하는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나의 인생나무 심기’는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 종류를 선정·구매하고 가족들과 함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탄핵 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이다. 다행히 탄핵 찬성·반대 측 모두 우려했던 유혈충돌 사태는 발생되지 않았고, 탄핵 후 비교적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50대 근로자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강풍과 비를 동반한 기상악화가 우려되면서 당국이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도 지역에
맥도날드가 자사 주주로부터 비트코인 매입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논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5월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이번 제안은 보수 성향 싱크탱크 내셔널센터포퍼블릭폴리시가 맥도날드에 보낸 서한에서 시작됐다. 내셔널센터포퍼블릭폴리시는 "맥도날드는 전 최고재무책임자 겸 사장 해리 소네본 발언대로 부동산 기업으로 여겨지며, 부동산은 현금이나 채권보다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