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서림회 회원들은 비인 8361부대를 찾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성도원과 성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설 위문이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27일 오후 7시 3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 도로에서 대기업 2곳의 통근버스 차량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승객 등 4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뒤 뒤따르던 버스 8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목포시가 오는 4월 6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는 이번 대회를 목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는 하프코스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의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나주시가 경기 불황과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나주시는 민생안정 긴급종합대책 일환으로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음식점 한 곳당 3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당초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서 정한 연매출액 1억400만원 이하였으나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처한 음식업주의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지원 기준을 ‘연매출액 3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하고 예산 4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지원금은 신청 및 적격 여부 심사 절차를 거쳐 3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정부효율부 합류 불과 2주 만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DOGE는 주당 120시간 일한다. 관료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주당 40시간만 일하기 때문에 빠르게 후퇴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머스크는 주말 근무의 장점을 언급하며 "관료 조직에서 주말에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상대 팀이 이틀 동안 경기장을 떠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이 주당 120시간
CJ올리브영의 남성 화장품 자체 브랜드인 ‘아이디얼포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특별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특별 에디션은 아이디얼포맨 퍼펙트 올인원, 시카 올인원, 퍼펙트 탄력 스킨케어 세트로 구성됐다. 토트넘 엠블럼을 넣고 구단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남색을 중심으로 새로 디자인한 공식 라이선스 제품이다.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스포츠 양말도 함께 증정한다.아이디얼포맨은 아이디얼포맨 에디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 서울 롯데
경복궁 선원전 편액이 돌아왔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3일 “일본에 있던 편액을 지난해 2월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아레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국가유산청과 협약, 2012년부터 국외 문화유산 환수·활용을 위한 기부금을 국외재단에 내 왔다. 그동안 ‘석가삼존도’,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 책봉 죽책’, ‘척암선생 문집 책판’, ‘백자 이동궁명 사각호‘, ’중화궁인‘, ’보록‘을 라이엇게임즈 덕분에 되찾아올 수
충남 청양군이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 부문 7위에 오르며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삶터 △일터 △쉼터 △공동체의 터 4대 지수 21개 지표를 종합해 도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청양군이 쉼터 지수에서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가 에너지·자원산업 및 유관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협회의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자원 확보 및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자원안보 시대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자원 공급망 확립과 함께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교육은 △석유가스 △핵심광물 △자원경제 및 탄소중립 △ISO 인증 등 4개 분야 총 23개 교육과정에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은행연합회가 3일 대한적십자사에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저출생 극복 사회공헌활동인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른둥이는 임신기간이 37주 미만인 조산아, 출생 당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저출생 출생아다. 2023년 전체 출생아 중 이른둥이 출생아는 전체의 12.2%에 달한다.은행연합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이른둥이 출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포기·지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일 낮 12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8~20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