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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선박 급수지원 협력업체에 감사장 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강릉에코파워 회의실에서 강릉 가뭄 재난사태 기간 선박 급수지원에 적극 협조한 ㈜강릉에코파워와 ㈜강릉예선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올해 강릉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 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동해해경청은 급수지원 선박을 통해 청수를 공급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강릉에코파워는 급수지원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 할 수 있도록 부두를 제공하고, 청수 하역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강릉예선은 급수지원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변함없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올해도 어김없이 포남2동주민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얼굴 없는 독지가의 쌀 10kg 150포가 도착했다.이 독지가는 지난 2010년부터 15년째 매년 설과 추석마다 꾸준히 쌀 15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3,550포에 이르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조용한 기부이지만 변함없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공공체육시설 10곳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단, 개천절인 3일은 휴관하며, 일부 시설은 추석 당일인 6일에도 휴관한다.엄일식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활기찬 체육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체육시설사업소 남부시설팀·문막시설팀·드림시설팀(☎033-737-466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력자립률이 높은 7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산업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력자립률을 최우선 고려한 요금제 설계 ▲지역 의견 반영 절차 마련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양양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올해는 연휴 기간이 길어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적체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우선 오는 10월 2일 연휴 전까지,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읍·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
삼척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사 간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날 회의에는 김광철 부시장과 이재철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결과 등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철원 작은영화관은 철원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상영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뚜루 상영관과 달빛 상영관은 매주 화요일 휴관이며 삼부연 상영관은 매주 월, 화요일 휴관일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동일하다.이번 추석에는 '어쩔수가없다', '보스' 등 최신 개봉작부터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등 어린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 예정이며 자세한 상영일정과 예매상황은 철원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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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가 그룹인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를 첫 선정했다.시는 2일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 선정 결과 공고’를 내 16개 연구그룹을 발표했다.’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는 지역 내 우수 과학기술인들의 연구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전략산업 및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소속된 과학기술인, 연구자, 교수, 전문가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율 연구그룹을 대상으로 했다.선정 분야는 반도체, 바이오, 헬스
비트코인이 10월 초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0월이 역사적인 업토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쏠린다. 이와 함께 4년 주기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4년 주기 모델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계한 반감기 메커니즘에 기반한 것으로, 약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신규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관련해 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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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앞서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24일 동안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 ‘개인투자용국채’의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0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청약은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2일, 10일 13~15일 총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 혹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가능하다.총 발행 예정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400억 원이며,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
제주시는 올해 7월 정기인사에 승진의결된 11명을 10월 3일자로 사무관 승진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승진 임용자들은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5급 승진리더과정’을 모두 마치고 시정 각 부서에서 주요현안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10일 오전 9시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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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시나무도 아니고 김흥국의 ‘호랑나비’가 있는 것처럼 호랑가시나무가 있다. 어떻게 생겼는가 보니, 여름, 가을, 겨울 다 지나고 봄이 되어도 푸르고 둥글 넓적한 첨두의 왁스질 잎을 가졌다. 상록성의 나무이다. 내 친정 산과원에도 목재이용부 내려오는 쪽에 온실이 있었다. 겨울 지나고 봄이 와서, 그 봄이 무르익으면 으레 꽃을 피우곤 했다. 겨우내 봉오리를 맺어 정절의 꽃을 터뜨리는 붉고, 하얀 동백꽃을 돌아 지나치면 큰 호랑가시나무 한그루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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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청문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역시 말 참 잘 만듭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열렸던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주요 증인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빗댄 표현입니다.그러면 한 번 생각해 볼까요? 국회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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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식 SNS에서 '분리배출·재활용 실천'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추석 명절에는 택배 상자, 선물 포장재, 음식물 등 생활 폐기물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참여자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팁을 댓글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벤트 참여는 아이에스동서 공식 SNS 해당 게시물에 나만의 명절 쓰레기 분리수거·재활용 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추석을 맞아 '제주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기초생활수급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JDC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구성된 행복이음꾸러미 키트를 제작.포장해 도내 취약계층 520가구에 전달했다.앞선 9월 24일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시설인 ‘시온빌’을 찾아 청년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낡은 매트리스를 교체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JDC는 모두가
게이밍 마우스는 대부분의 게임 장르에서 게이밍 퍼포먼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이밍 기어라고 볼 수 있다. 슈팅 게임을 예로 들면 정확하고 빠른 에임이 생존에 직결되며, AOS 장르는 쾌적한 무빙이 필수적이다.이에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은 게이밍 마우스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최대 단점으로 여겨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대폭 개선했으며, 초당 1,000번 입력을 스캔하는 1000Hz를 넘어 8000Hz 폴링레이트 지원 제품도 등장했다.무게 역시 게이밍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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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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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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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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