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라이즈 사업 추진 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라이즈사업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올해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74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36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내 대
충북 청주시 사직대로 일부 구간이 오는 22~23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된다. 이번 촬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진행되며 주 촬영 장소는 서원구 사직대로 279-9와 120, 279-8 등이다. 이에 따라 사직사거리와 사창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에 장비 차량 등이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예상된다. 사직사거리 인근 촬영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23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이다. 사창사거리 방면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내려지게 됐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상고심을 재판부에 배당한 당일인 22일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이번 전합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의 선거법 사건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았다.그러나 곧이어 대법원은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 중 재판업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ADC 이중 페이로드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우선 셀트리온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인천 남동구는 25일 제35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박종효 구청장 및 유정복 인천시장, 시·구의회 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5년 구민상 및 모범 시민상 수상자 6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남동구민 최고의 영예인 구민상은 이명숙, 이민정, 이기선, 민재홍, 김창완 씨 등 6명이 수상했다.구민상 시상 후에는 남동구 단체장들과 구민상 수상자들의 구민의
LG전자가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 설루션을 개발한다.LG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와 냉각설비 중 1㎿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된다.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 전력을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공조 설비도 대부분 교
산불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의 중요성이 국내외 연구와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핀란드는 국토의 60%가 산림이며, 침엽수림이 약 50%를 차지해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하다. 이 나라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망을 구축해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그 결과 산불 1건당 평균 피해 면적을 0.4ha로 줄였다.미국 콜로라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츠 X208 메탈’ 키보드와 ‘가츠 크루 GPRO’ 마우스가 포함된 키보드·마우스 콤보세트를 39,9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가츠 X208 메탈은 풀배열 108키 유선 기계식 키보드로, 레인보우 RGB 백라이트와 한글 키캡, 적축·갈축 선택이 가능하다. 튼튼한 메탈 프레임과 부드러운 타건감, 합
경북 포항시가 올해 3만380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 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
창원NC파크 관중 사상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원인인 구조물 관리 책임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도 살펴보고 있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창원NC파크 창호를 시공한 전북 한 업체를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시공 관련 서류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에너지 전문가인 김광현 박사와 협업해 폐배터리 복원 및 재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다보링크는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폐배터리 발생 급증을 주목했다. 2030년 세계 전기차 폐차량은 411만 대, 2040년에는 4,227만 대로 7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지만 글로벌 재활용 설비의 절반이 가동 중단상태일 정도로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확보가 시급하다. 국내 역시 2030년 이후 폐배터리 배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자원순환, 환경, 안전 문제 해결이 시급해지고 있다.김광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전남 목포농협이 2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1분기 업무운영공개에 앞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 113명에게 총 6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목포농협은 2005년부터 매년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지급된 누계액은 11억2800여만 원에 달한다.박정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목포농협은 최근 도시와 농촌 농협 간 통합과 상생발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기우회 4월 월례회’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기우회를 대표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이다. 도 발전과 미래 전
25일 오후 3시43분쯤 성남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약 2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5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약 21분만인 오후 4시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한국철도공사는 제62회 ‘법의 날’을 맞아 내달 2일까지를 ’준법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어제 밝혔다.준법주간에는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법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퀴즈 ▲준법교육 ▲준법실천 서약 ▲자가진단 ▲준법 이벤트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5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준법과 관련된 퀴즈와 사내 콘텐츠 댓글 이벤트 등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상의 업무 중에서도 준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하위법령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전라남도의 전략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시행령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조 의원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하위법령에 달려 있어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이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