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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르비행장 지하벙커 '균열'...보수작업 실시

5시간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는 알뜨르비행장 지하벙커가 균열로 빗물이 새면서 보수작업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하벙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 남쪽·북쪽 양 출입구 상부에 균열과 누수 흔적, 백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6000만원이 투입되며 연말까지 균열이 난 부분을 보수하게 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해 균열 부위를 정비하기로 했다.

일제는 중일전쟁을 앞두고 중국 본토를 폭격하기 위해 1935년 59만㎡ 규모의 알뜨르비행장을 건설했다.

이어 태평양전쟁이 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요자 맞춤형 주거정책을 기반으로 도민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506억원을 들여 2만7685가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둘째 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등 6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보증금,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주거급여 등 7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사업은 모두 7개다. 제주도는 청년층 주거
한해 8조원이 넘는 돈을 운영할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지기에 관심이 모아진다.그동안 도 금고 운영 사례와 지역사회 공헌 등을 볼 때 1금고 선정을 놓고 NH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의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도 금고 지정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이다. 기존 도 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올해 제주도의 본 예산은 8조5737억원이다. 일반회계 5조8139억원, 특별회계 1조3965억원, 기금 1조
제주에서도 ‘반값 아파트’라고 불리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2동 1·2지구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제주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제주개발공사가 갖되, 피분양자는 건축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다. 땅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토지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제주개발공사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맞은편 2개 필지에 각각 지상 9층·지하 1층 규모의 아파트 2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7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1지구는 전용면적 49㎡ 8세대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레저객이 바다로 떠내려 가던 중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간 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1시1분께애월읍 동귀포구 북쪽 약 3㎞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고내포구에서 각각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카약과 패들이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패들을 잃어버린 채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어음1리, 어음2리, 상가리에서 열린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이번 사업 진행 과정에서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는 한화호텔의 특수목적법인인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사업비 1조7000억원을 들여 2036년까지 애월읍 상가리 17-5번지 일대 125만㎡에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 계획은 ▲테
가을꽃이 한창이다. 들에는 억새꽃과 개여뀌 고마리가, 산에는 산국과 쑥부쟁이 구절초가 흐드러졌다. 산책하던 중에 황금빛 마타리가 유난히 눈길을 끈다. “…이 노랗게 양산같이 생긴 꽃이 뭐지?” “마타리꽃”.소설 ‘소나기’에서 마타리는 소심한 산골소년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얼굴이 흰 소녀는 마타리꽃을 양산 받듯 해 보이며 상기된 얼굴에 보조개까지 패인다. 소년은 싱싱한 꽃가지를 새로 꺾어 소녀에게 건넸다. 인상적이었던 이 장면 때문에 마타리꽃을 좋아하게 되었던 것 같다. 마타리가 가을바람에 낭창한 허리를 굽혔다 펴는 모습은 애잔한 여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재미교포 목사 최재영씨를 “기소하라”고 서울중앙지...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 판교 AI시티 조성 ▲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 360도 AI 플러스 돌봄 ▲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 AI클러스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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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에 걸친 심의 끝에 15명의 위원 중 8명이 기소 의견을 내며 최종 8대 7로 기소 권고를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앞서 김 여사에 대한 수심위가 만장일치로 불기소 권고를 내린 이후, 최 목사의 신청으로 별도로 열린 수심위에서 이뤄졌다.앞서 김 여사에 대한 심의는 이전에 열린 바 있으며,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를 권고했다. 그러나 이번 최 목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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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4년 네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이날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2024년 하반기 〈도헌포럼〉은 이달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며, 9월에 열리는 올해 네 번째 포럼에서는 정명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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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세무조사 건수와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세액이 지난 3년간 급증해 추징액만 2724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년도인 2022년엔 전년 대비 ...
경남도 농정국·농업기술원 직원 60여 명은 지난 주말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밀양 딸기재배 농장과 김해 다육이 생산농가에서 농업시설을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했다. 경남에는 벼 쓰러짐과 시설 농작물 침수 등 약 758ha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재즈보컬리스트 김민희의 정규 2집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공연을 오는 10월 6일 일요일 저녁 5시 JCC 아트센터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통 스윙 재즈를 노래하는 '골든 스윙 밴드' 와 4인의 재즈 디바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카리나 네뷸라' 의 멤버로 국내 재즈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희는 이번 정규 2집 에서 나만을 위해 들려주는 속삭임, 귀 기울여 들여야만 느껴지는 섬세한 보컬 김민희만의 매력의 정점을 보여준다.10월6일,
SGI지속성장연구소는 매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은 ‘조직분위기와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1.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사는 21.4%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상사들의 수가 예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들이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이 21.4%, 잘 모르겠다가 51%, 충분치 않다는 응답이 27.6%로 나왔다. 많은 리더들이 즐거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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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가 시니어라이프케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억의 빛을 손으로 빚뇌’를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열린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
부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와 '친환경 선박 연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 확대와 벙커링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세 항만 간의 협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글로벌 항만들이 협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 장려 ▲벙커링 기술의 표준화 ▲항만 내 탄소 배출 저감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친환경 선박 운항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부산항과 함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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