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바이오생명공학부 박상훈 대학원생이 2025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분야 우수 대학원생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장학사업으로, 올해는 2,355명이 지원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 대학원생은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궤양성대장염의 발병 기전 규명 및 선제적 제어를 위한 핵심 기여 유전자 발굴 연구로 ‘기초생명’ 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박 씨는 김용찬 교수의 동물생리학실험실 소속으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훈 대학원생은 “노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16일부터 나흘 간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차단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나흘 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 구간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및 시간대에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을 이용, 문경새재IC로 재진입이 가능하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 일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역이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라고 밝혔다. 영덕에는 490억 원, 청송에는 44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이후 경북도가 추구해온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에 굴복하지 않고 기어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기적을 일구자.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구 14개 읍면동장 및 남구청 과장 등이 참석하여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안전대책 및 여름철 태풍ㆍ폭염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남구가 주무대로, 축제 기간 중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읍면동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람객 동선 확보와 위험지역 사전 점검 철저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11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일대 곤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산 중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다”고 신고하면서 소방과 산림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11시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을 맞아 여가 플랫폼 ‘놀’과 함께 지역 펜션과 풀빌라 숙소를 대상으로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축제 관람객들이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포항에 머물며 관광지, 맛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축제의 열기를 도심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외곽 지역까지 확산시켜, 포항 전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쿠폰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놀’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등 주요 거점을 대규모로 공습하고,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정세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예멘의 후티 반군까지 이란 지원을 선언하며 전선이 확산되는 양상이다.이스라엘군은 17일 50대 이상의 전투기를 투입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 관련 시설과 군사 복합지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수도 테헤란은 새벽부터 강한 폭발음에 휩싸였고,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이란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1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18일 본사에서 ‘AI감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해 감사실, 정보시스템부, 디지털기술개발센터 등 주요 관련 부서가 동참해 생성형AI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 중인 다양한 AI 활용 사례들을 공유했다.우선 감사 분야에서는 ‘KPS형 AI감사’ 시범도입 모델과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했고, IT 유지보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시멘트산업 지역사회 공헌 상생기금의 지원을 받아,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삼척캠퍼스 5공학관 식당에서 삼표시멘트와 함께하는 ‘1,000원의 정성가득 푸짐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200명이 더 늘어난 인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1,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저녁 뷔페식을 제공받으며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민수 총학생회장은 “대학이 제공한 정성가득한 밥상에
한국신용평가가 DB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와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18일 한신평에 따르면 오늘 정기평가를 통해 DB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올렸다.한신평은 이같은 조치의 이유로 보장성보험 중심의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18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04만원을 기탁하여 ‘희망천사 제170호’가 되었다.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위해 성금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희망복지재단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기부금품을 기탁하고 있다.권경화 지부장은 “기부금이 희망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지원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화수 이사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금리 자체보다는 점도표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CME그룹의 페드워치 도구는 연준은 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업체 XBTO는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점도표에 집중하고 있다"며 "점
“창업농을 꿈꾸는 청년! A to Z 농업전문 교육기관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 경기 안성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가 청년농의 창농 준비와 영농정착을 돕는 종합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2016년 7월 20일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급변하는 농업분야 환경과 함께 역할과
클로버게임즈는 18일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새 영웅 캐릭터 ' 라우젤릭'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라우젤릭은 속도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워리어 클래스의 영웅이다.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자신에게 '증오' 상태를 부여하며, 이 상태에서 적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속도가 상승한다.'증오' 상태는 중첩이 가능해 전투가 길어질수록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강력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이 캐릭터는 '운명 소환'을 통해 전용 아티팩트와 함께 영입할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원하는 영웅을 지정해 전용 콘텐츠를 개방하고 일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이자, 철도 기술 및 미래 교통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7개국 137개 사가 참여해 951개의 부스를 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공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철도발명 200년, 미래 모빌리티로서의 진화’를 주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지난 17일 점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찾·사·발 명사특강’의 연사로 나서, 재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나의 고장, 문경에서 꿈을 빚다: 문경시장님이 들려주는 진로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
넥슨은 18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1인 콘텐츠 ‘수호자의 탑’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수호자의 탑’은 보스 몬스터 ‘메네스’와의 전투에서 제한 시간 내 최대 피해량을 기록하는 도전형 콘텐츠로, 레벨 60 이상의 캐릭터가 단독으로 참여 가능하다. 전투 중 등장하는 버프를 통해 능력치가 상승하며, 클래스별 최고 피해량 순위와 결사 단위 합산 순위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각 클래스별 상위 3위까지는 ‘수호자의 탑
한국철도공사가 오늘 서울 상암에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훈장을 수상했다.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디지털 포용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디지털 포용이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
한국신용평가가 DB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와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18일 한신평에 따르면 오늘 정기평가를 통해 DB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올렸다.한신평은 이같은 조치의 이유로 보장성보험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