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개최되면서 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양대 테마로 열리는 가운데, 1일 예천쪽파김치 경연대회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천에서 생산한 쪽파 종구는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이러한 예천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쪽파 생산량 확대와 브랜드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예천쪽파페스타’를 기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운영하는 B-CYCLE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한동대 멘토 이재경 학생이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한 제7기 B-CYCLE 멘토링 콘텐츠 공모전 활동수기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이재경 학생은 “멘티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멘토링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실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러한 성과는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
의성군은 지난달 31일 영상회의실에서 ㈜코아오토모티브와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 제조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고아정공으로부터 2022년 분사해 의성농공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광주, 중국, 멕시코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어를 생산,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아오토모티브는 의성농공단지에 2027년까지 4년간 489억 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 제조라인 신·증설 및 기술센터·연구소를 설치하며, 이를
대구시는 올해 1~8월 기간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 1.7%,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의 8월까지 혼인건수는 626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늘어나 대전 다음으로 전국 2위의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에 대구시 출생아수도 6596명으로 1.7% 증가해 인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대구정책연구원이 대구시의 최근 혼인건수 및 출생아수의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의 최근 상대적 증가에 미치는 요인은
국민 10명 중 3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미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의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8세 이상 내국인 4294만 1000명 중 미혼 인구는 1267만 5000명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 반면 유배우 인구는 2432만 1000명, 사별·이혼 인구는 594만 5000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의 미혼율이 34.2%로,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학과 교수 등 인천대 교수 44명은 6일 학생회관 앞에서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인천대 교수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단순한 국정농단을 넘어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각종 관급공사와 관련된 불법과 부정 의혹, 온갖 의전 실수와 망신살이 멈출 줄 모르고 그 내용과 수준 또한 치졸하고 저급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모든 의혹과 범죄적 행위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증거와
새만금개발공사는 6일 '꿈.잇.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만금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잇 채움' 노트북을 전달하고 디지털역량교육을 지원했다.‘꿈.잇.다 프로젝트’는 공사의 사회적 가치 사업으로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지지하고 자립으로 이어주는 동행 프로젝트다.새만금개발공사는 보호아동 ‘꿈 채움’장학금 전달 사업에 이어, 자립준비청년 ‘잇 채움’ 노트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새만금지역 내 자립준비청년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박 9일간 영국으로 국외 우수 선진지 견학을 떠난다.시의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의 목표에 대해 ▲선진 의정 제도 및 공공시설을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 ▲도시의 역동성을 더하고 기능 다각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이라고 밝혔다.조성대 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면서 사실상 금투세가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하지만 진보성향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발 주장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4일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또 여기에 투자하고 주식시장에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정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
NC 다이노스 서호철이 타격왕의 꿈을 품고 구슬땀을 흘린다.서호철은 올해 141경기에 출전해 홈런 10개 61타점 타율 0.285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그는 “올해는 안 다치고 끝까지 마무리해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왔
포항시의회가 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의 업적과 동학사상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포항시의회는 제318회 임시회에서 최광열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동학사상 계승·발전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이 조례에는 포항시가 동학사상을 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일 충북도청 일원에서 충북 문화예술교육축제 `도청가을피크닉:알록달록, 문화단풍'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피크닉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취타대와 아프리카 음악, 가족 재즈 밴드, 가족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한지 인형 공예 만들...
NC 다이노스 서호철이 타격왕의 꿈을 품고 구슬땀을 흘린다.서호철은 올해 141경기에 출전해 홈런 10개 61타점 타율 0.285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그는 “올해는 안 다치고 끝까지 마무리해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왔
정부의 가상자산 법정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가 출범했다.6일 금융위원회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차 가상자산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기관 및 민관위원들과 위원회 운영 방향 및 법인 실명계좌 발급 등 가상자산산업에 산적한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관 합동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는 법률·학계·소비자·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광범위한 정책 이슈를 다루는 협의와 소통의 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6일 부산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햇빛 트레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햇빛 트레인은 남부발전과 철도공사가 협업한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며, 햇빛으로 충전된 행복 에너지를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적 약자 계층과 기차여행을 통해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행사 참가자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학과 교수 등 인천대 교수 44명은 6일 학생회관 앞에서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인천대 교수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단순한 국정농단을 넘어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각종 관급공사와 관련된 불법과 부정 의혹, 온갖 의전 실수와 망신살이 멈출 줄 모르고 그 내용과 수준 또한 치졸하고 저급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모든 의혹과 범죄적 행위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증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