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코웨이가 지난 23일 서비스매니저가 활동하고 있는 코웨이지부와 ‘2024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코웨이는 지난 해 7월 말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7일 원만하게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9.6% 찬성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이번 임단협에는 서비스매니저의 기본급 인상 외에 고객 관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간 외 업무 처리 보상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코웨이와 서비스매니저
제주지역 필수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부 보건소 소장도 공석이어서 공공의료 서비스가 하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23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130명 중 현재 출근 중인 인원은 23명에 머물고 있다.제주대병원은 지난 7일 조산 위험으로 응급실을 찾은 임신 29주 임산부의 긴급 분만을 실시하지 못하고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신생아 중환자실 16병상이 모두 포화됐기 때문이다.제주대병원 응급실은 의사와 전공의 부재로 1년 가까이 손가락·발가락 절단 환자와 사고로 망막이 파열되거나 안구가 손상
이노션은 ‘2025 올해의 도시설계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지난해 11월 소셜 공간 리브랜딩 프로젝트 하나로 시행한 ‘안전목욕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이 프로젝트는 경기 안성에서 27년째 낙후된 대중목욕탕인 일죽목욕탕을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로 전면 리뉴얼해 고령층으로 이루어진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목욕 환경을 제공했다.특히 목욕탕으로 입장하는 입구부터 탈의실, 탕 내 실제 목욕 공간까지 모든 공간이 안전사고 예방 기준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목욕탕 안전사
아이윤메디컬센터와 사단법인 아나봉은 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중구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질 수 있도록 사랑실천천사운동본부에 350만원 상당의 달력 및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윤영선 이사장은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서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디지털 미디어국 임규동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예상되면서 한미 간 조선업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최근 6박 8일의 방미 일정에서 주요 상·하원 의원 및 행정부 관계자와 만나 새로운 경제·안보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김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과 ‘한미동맹 2.0’을 중심으로 한 조선업 협력, 이른바 ‘Shipbuilding Alliance’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켰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들이 부채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