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쇠부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축제추진위원회 추산 26만여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는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쇠부리, 공연, 전시, 체험, 온라인 등 5개 부문 3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데려온 부모들, 강아지를 데리고 온 시민,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고 온 시민, 외국인 등 남녀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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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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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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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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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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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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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위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최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발생한 초등학교를 찾아 피해 교원들을 직접 위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7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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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 개관
전북자치도 무주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 가 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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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의원 시절부터 이어 온 ‘현장민원실’ 9일 운영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오후 6시 서울 경춘선숲길에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어 온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우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이전인 2022년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경춘선숲길 등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현장민원실을 열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한편 민원·정책 제안을 받았다. 현재까지 1,300여 건의 민원을 받아 1,0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이와 같은 우 의장의 행보는 국회의장 취임 이후에도 민생현장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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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노동기구(ILO) 정이사국으로 선출
고용노동부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12차 국제노동기구 총에서 우리나라가 2024년 6월 15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정부측 정이사국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노사정 3자 기구인 ILO의 이사회는 총 56개 정부 이사국과 66명의 노사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부터 부이사국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는 1991년 국제노동기구에 가입한 이래 여섯 번째로 정이사국에 진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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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쌍방울 대북송금과 검찰 조작수사의 실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7일 쌍방울 대북송금과 검찰 조작수사의 실체적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법원이 오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선고공판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하여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자행한 조작 수사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주장을 상당 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김성태 전 회장 등의 진술 번복에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음이 폭로되었고, 쌍방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