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상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증평에서 유사한 사례가 또 발생했다.16일 충북 증평에서 참치 횟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7분쯤 한 남성으로부터 예약 전화를 받았다.자신을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실 보좌관 박민재’라고 소개한 그는 “오는 14일 오후 7시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달라”고 예약했다. 임 의원은 이 지역인 증평을 비롯해 진천·음성 지역구의 재선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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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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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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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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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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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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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탈당, 비상계엄 원죄 지울 수 없어"
1시간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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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인천서 “북극 항로 대비 한국극지연구원 격상을”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북극 항로 개척’ 공약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에서는 북극 항로 시대에 대비해 극지연구소를 ‘한국극지연구원’으로 독립·격상시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극한 환경 탓에 미지의 세계로 불리는 북극을 대상으로 한 물류 산업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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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졸속 논란 인천 연수갑 당협위원장 임명 절차 부결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내정자가 정식 선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졸속으로 내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당이 해당 지역구 당원협의회에 임명 절차를 다시 밟으라고 지시했다. 17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시당은 전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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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지원단체 (사)너머, 25.5.15(목) 한양대 에리카컨벤션에서 제4회 꿈너머 장학사업 증서수여식 개최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25.5.15 한양대 에리카컨벤션에서 제4회 꿈너머 장학사업 증서수여식 개최고려인지원단체 너머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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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탈당해도 비상계엄 원죄 못지워...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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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고 성토했다.이어 "탈당한다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김정은 독재국가 같다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가려질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공동 책임이 있는 후보가 윤석열과 함께 물러나는 것이 이준석과 이재명의 진검승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