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관한 포항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좁은 주차장으로 인한 갓길 주정차 난이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피해가 컸던 흥해읍 도심을 재건하기 위한 특별재생사업의 하나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SOC지원 사업에 선정, 사업비 160억 원으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4816㎡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2월 준공을 마쳤고, 같은 해 8월과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