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고영훈 화백이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로 작품을 선보인다.고 화백의 작품은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단면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 : 손에서 정신으로의 여정’이 공모 기획전시로 선정돼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관 초입에 위치한 콘실리오 유럽 델아르테 재단 산하의 인파라디소 아트 갤러리에 전시된다.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가 개척한 연대기적 미술 현상과 대표작가를 매칭하는
제주 출신이자 1986년 최초의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작가인 고영훈 화백의 작품이 30년 만에 다시 베니스에 입성한다.최정주 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1일 이탈리아 베니스의 비영리 문화재단인 ‘콘실리오 유럽 델아르테 파운데이션’이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공모한 기획전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 : 손에서 정신으로의 여정’의 전시 감독으로 선정되면서, 신형상 회화의 고영훈 화백을 비롯해 기하추상의 하인두, 단색화의 박서보, 복합매체 설치의 정혜련
우리나라 대표 화가들의 판화 작품이 한 자리에 선보이기 시작했다.갤러리 애플은 17일 제주시청 인근 갤러리 일원에서 기획전 ‘흔적의 예술, 판화’을 개막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판화의 매력을 전하는 한편, 제주의 현대미술 분야 중에서도 특히 판화 분야가 주목받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전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1세대 화가들부터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화가 및 판화가들의 판화작품 34점이 선보이고 있다.김기창, 김창열, 백남준, 장욱진, 천경자 등 현대 회화의 굵직한
봄을 여는 미술계 화폭과 조형작품이 잇따르고 있다.갤러리 찔레는 지난 13일 찔레에서 기획전 봄 2024를 개막하고 오는 17일까지 선보이고 있다.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이야기 하기 위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외 미술가들의 작은 그림과 조형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실과 비현실 사이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한라산과 밤바다, 새로운 날 등 다채로운 소재들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조윤숙 대표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추상적인 표현으로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유도하
제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극사실 회화의 선구자인 고영훈 화백이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한다.고 화백은 국내 작가로는 처음으로 1986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초대 작가로 참가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38년 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1895년 세계 최초로 시작된 베니스비엔날레는 현재까지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비엔날레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비엔날레의 어머니’라고 불리기도 한다.이번에 고 화백이 참가하는 전시회는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서 열리는 공모 기획전 ‘한국 현대미술의 정
유충목 개인전 '中道 중도' 전시가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기념관인 일중의 집 보현재에서 오는 4월3일부터 4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 대하여 김효정 아트디렉터는 "중도라는 주제로 서예문화의 한국적 정서와 현대미술의 시각적 재구성을 묵향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중도의 사전적 의미는 바른길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작가 자신의 근간인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중심으로 현대미술 작품을 곧고 바르게 작업하고자 하는 신념이 담겨있다."고 전했다.전시공간인 보현재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살아생전에 작품활동을 하셨던
‘흔적의 예술, 판화’전이 17일 갤러리애플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진다.한국 현대미술의 1세대 화가들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화가와 판화가들의 판화작품 34점을 선보이는 자리다.김기창, 김창열, 백남준, 장욱진, 천경자 등 현대 회화의 굵직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기획 판화와 함께, 강승희, 홍진숙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판화는 기법의 특성상 같은 작품을 여러 점 찍어낼 수 있어 ‘복제의 예술’이라고 한다.그러나 무한 복제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수만큼만 제작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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