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의 복구와 상인 지원에 나섰다. 함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에 대한 복구 작업과 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상가 다수가 침수됐다. 군은 4일부터 공무원 2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서,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작업은 가재도구 정리, 방역, 쓰레기 처리 등이다.이번 집중호우로 함평천의 범람 위험성이 다시 지적받고 있다. 상습 침수지역으로 분류된 함평천은 이번 호우에도 광주 평림천과 함께 홍수주의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함평군은 8일 “방역소독반 7개 반, 인력 60명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해 함평천지전통시장, 상가, 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방역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되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개별 방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방역은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등 풍수해 이후 발생 위험이 높은 질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현장에 투입된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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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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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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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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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토교통부 ‘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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