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6년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과 5000mAh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0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사용해 주름 문제를 해결했으며, 효율적인 배터리 설계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업계에서는 애플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실리콘-탄소 배터리를 도입해 용량을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현재로선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을 2026년 목표로 개발 중인 가운데, 경쟁사 대비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1일 중국 IT 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애플이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을 준비 중이며, 5000~5500mAh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폴더블폰보다 큰 배터리 용량으로, 갤럭시Z폴드7의 4400mAh보다 1000mAh 이상 많
양자 보안 기술 선도기업 이와이엘은 양자 난수 생성기를 일반 반도체 칩 내부에 직접 통합한 ‘완전 통합형 양자 노이즈 IP’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고가 장비에 의존했던 QRNG를 소비자용 디바이스, 반도체, IoT 기기에도 자유롭게 탑재할 수 있게 된다.QRNG는 암호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암호키 생성의 ‘시드’를 완전한 무작위성으로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그러나 QRNG는 레이저, 방사성 물질, 광학 센서 등 고가의
독일 오디오 기술 기업 브라기가 오픈AI와 손잡고 애플리케이션 '챗AI'를 선보였다.2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브라기가 GPT-4.1 기반 인공지능 음성 비서를 지원하는 '챗AI' 앱을 공개했으며, 이어폰 제조사들이 이를 탑재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이어폰을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메모 작성, 정보 검색,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브라기는 사용자 주변의 대화를 실수로 포착하고 처리할 위험을 최소
제너럴모터스가 신형 순수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자체 생산 계획이 있지만 미국 내 생산이 확보될 때까지 당분간 CATL 공급망에 의존할 방침이다.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GM은 2년 동안 CATL에서 LFP 배터리를 수입해 볼트 EV에 탑재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저가형 EV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지만, 그전까지는 CATL 의존이 불가피하다.앞서 포드 역시 CATL 기술을
구글 픽셀10 시리즈가 인공지능 기반 사진 촬영 보조 기능 '카메라 코치'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카메라 코치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입력된 이미지를 분석하고, 촬영 각도와 조명 등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촬영 실력을 향상시키며, 특히 초보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픽셀9 프로와 픽셀9 프로 XL이 이미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기능 추가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차세대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가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카메라 범프를 부활시킬 가능성이 제기됐다.26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소식통 아이스유니버스는 최종 디자인을 확신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카메라 범프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삼성은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부터 카메라 아일랜드를 없애고 플랫한 디자인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S26 울트라에서는 주 카메라와 5배 줌 렌즈의 조리개가 커지면서 렌즈 크기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이 개인 모바일 뱅킹 앱 ‘i-ONE뱅크’에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다.기존에는 기업은행과 거래가 있는 사업자만 별도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개인 고객도 간편하게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내년 1분기 중 아이원뱅크 앱에 매출 및 자산 관리, 업종별 비교, 리뷰 분석 등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이로써 개인 고객 중 사업자 등록을 한 이용자도 별도 앱 설치나 기
마쓰다가 차세대 CX-5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3세대 CX-5는 올해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된 후, 2026년 북미에 상륙할 예정이다. 1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새로운 CX-5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운 실내와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2026년형 CX-5는 기존 ‘스카이액티브-G’ 2.5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유지하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 마쓰다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적용해 디지털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
차세대 애플워치 울트라3가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새로운 iOS 26 베타에서 포착됐다.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26 베타5 코드에서 차세대 애플워치 울트라3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발견됐다.현재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의 해상도는 410 x 502 픽셀이지만, 베타 코드에서 확인된 울트라3의 해상도는 422 x 514 픽셀로 기존보다 확대됐다. 이는 화면이 더 커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애플이 케이스 크기를 늘리거나 베젤을 얇게 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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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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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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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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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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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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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선정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Ⅰ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권활성화 기구가 있거나 유사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Ⅰ유형과, 상권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위한 Ⅱ유형으로 나눠고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가 1대1로 매칭돼 지원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3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공모에 선정된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예산으로, 시흥시가 상권 활성화 정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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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직자,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경기 시흥시는 지난 8일 시청 직원 40여 명이 경기도 가평군 상면 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평군 주민들을 돕고자 시흥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가평군 상면은 지난 한 달간 최고 360㎜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 농경지 토사 유입, 도로 파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시흥시 직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복구 현장에 투입돼 무거운 토사와 쓰레기 제거, 침수 피해 복구, 피해시설 보수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침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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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기준 논란… 당정, 결론 대신 ‘지켜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10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정부 세제 개편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지만 결론은 후일로 미뤄졌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회의 뒤 국회 브리핑에서 “주식 양도세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고, 당정 간 긴밀하게 조율했다”며 “향후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보며 숙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31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 시절 완화됐던 대주주 기준을 다시 50억원에서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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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동보한의원과 스폰서십 협약 체결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지역 의료기관 동보한의원과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안산은 지난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5’ 23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홈 경기에서 안산 동보한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동보한의원 조평근 대표원장과 안산 김정택 단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재차 체결했다.동보한의원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세계적인 의학서적 동의보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체질 진단을 통한 맞춤 한방통합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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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시민 목소리에 더 깊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지난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에서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등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이날 박 시장은 교통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