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 충주시장애인부모회 충주그루터기센터가 올 1월부터 매주 1회 이상 충주시 성서동 일대에서 마을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충주그루터기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인들과 제공교사는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손에 들고 성서동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가꿨다.한 걸음 한 걸음 마을 주민들과 나란히 걷고 함께 웃으며 작은 노력으로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이 과정에서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닌, 마음속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충북 청주지역 단체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모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노인회 미원면 분회와 지역내 경로당 55개소, 충북에너지고등학교 등은 산불 피해 지역인 영남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최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마음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태백시는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2025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태백URL이 그리는 우리 미래’라는 주제로 국책사업 유치 경험과 향후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발표에서는 국책사업 유치 경험 및 기대뿐만 아니라 태백의 부지 적합성과 공모 단독 신청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태백URL’ 유치를 위한 시의 조직적인 준비와 전력적 대응,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특히, 폐광지역의 새로운 미래산업 모델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첨단 연구기술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30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었다.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대학생 68팀 중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간 기록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매달 2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방향 소개, 주요 과제 안내, 기록유산 관련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기록유산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기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