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한전KDN 노사가 인사 제도 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에 뜻을 모았다.한전KDN은 지난 1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인사제도 개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직무중심 인사 운영 체계 토대 마련으로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던 지난 6개월간 운영된 인사제도 개선 TF의 활동 결과를 종합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하천, 연안 지역을 찾는 물놀이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제주도는 오는 28일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중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했다. 스노클링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임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예천도서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및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여 차별 없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다름아름교육연구소 박은주 대표가 진행하였으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의 다양성 존중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수어 학
제주도내 초.중.고교생들이 바라는 내년 제주교육 정책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 및 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를 가장 높게 꼽았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구성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