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4분쯤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한 저수지 수로에 승용차가 빠져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을 하던 중 지난 23일 오전 9시 38분쯤 저수지 인근에서 익사 상태로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부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보험’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 도민안전보험은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된다.제주도는 그동안 보험 운영 현황과 지급 실적 등을 분석해 도민들의 실생활에 더 밀접한 보장 내용으로 조정했다.특히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관련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늘려 위기상황에서의 지원을 강화했다.보험 약관에서 제외됐던 어선원 익사 사망사
충북 충주경찰서는 야간근무 중 술에 만취해 물에 빠진 익사 직전의 20대 남성을 구조한 서충주지구대 조현두 경사를 격려하고 치하했다.조 경사는 지난 3일 새벽 2시16분쯤 친구가 강에 빠졌다는 내용의 긴급 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순간 모습이 사라졌다”는 일행의 진술을 청취하고 손전등을 비추며 교량 주변을 수색하던 중 신체 대부분이 물에 잠겨 미동도 없는 남성을 발견했다.긴급 상황임을 직감한 조 경사는 주저없이 신속하게 물속으로 뛰어 들어 익사 직전의 요구조자를 외부로 끌어 올려 의식을 잃지 않도록 응급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청송 주왕산으로 번진 여파로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이 폐쇄되자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겼다. 한 달 3만 명 이상이 찾는 봄철 관광 피크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8일 찾은 주왕산은 입구 식당가 등 30여 개 상가가 ‘개점휴업’ 상태다. “점심시간인데도 인근 식당
의성군 봉양면 이장협의회 윤형호 협의회장이 지난 16일 산불 피해로 사료난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800만 원 상당의 볏짚 곤포 사일리지 100롤을 기탁했다. 봉양면은 이번 기부가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