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지난 20일 나주 빛가람동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이 의원은 이날 “2022년 지방선거 지지와 2025년 대선 최고 투표율에 감사한다”며 “정치는 비 올 때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맞아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선거 슬로건 ‘빛가람에 진심으로’를 언급하며 혁신도시를 광주·전남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완성하겠다고 했다.이 의원은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정상화, 광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전남학생교육원의 체험교육활동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체험교육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그치거나 일부 수련장은 0%에 머무는 등 정책 목표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저조한 집행률의 원인으로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프로그램 한계가 꼽혔다.이 의원은 에코힐링·진로 탐색·지역 자원 연계 등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관광·교육 연계형 프로그램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 사용을 촉진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학교장이 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교육감이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사용을 권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교육감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시책을 마련하도록 명문화했다.이 의원은 “학생 건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와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시·도의회, 전문가,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된 점을 문제 삼으며 “공론화 없는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또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에서 특별광역연합으로의 전환 과정이 정책 혼선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도정 신뢰를 흔드는 문제라고 주장했다.특별광역연합이 기존 지자체 권한을 유지하는 구조
전남 지역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지원 등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재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6.71%로 전국 평균 3%의 두 배를 넘는다”며 “일부 농어촌·도서 지역에서는 학생 4~5명 중 1명이 이주배경학생일 정도”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고 단순 생활 지원을 넘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KB금융그룹이 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비게임 사업 부문 자회사를 매각하고, 유상 증자를 진행하는 등 자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업에 대한 카카오게임즈의 정체성과 비즈니스 멘탈을 다시한번 정조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일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카카오VX의 주식 450만 3179주 전량을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아이브이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처분 금액은 약 2549억 7945만원이다. 처분 예정 일자는 이달 15일로 정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처분 목적에 대해 '성장 투자 및 재무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