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오후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해외 4대 신용평가사 등 국내외 보험 전문 애널리스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IFRS17 제도개선에 대한 시장평가, 보험산업 전망 및 주요 현안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계리감독 방향을 설명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IFRS17 관련 보험 감독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첫째, 지난해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했던 바와 같이, 공시확대에 따라 건설적 논의·비판을 통한 시장의 자율규제가 작동중이라고 했다.다만, 과도한 상호비방으로 변질되어 재무정보의 신뢰를 떨어트리고 소
금융감독원이 15일 SKT 유심정보 해킹 여파에 주요 금융권 CISO를 소집, 보안사고의 책임은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면서 철저한 보안체계 구축을 당부했다.대선 등 정치적 상황을 틈탄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평시보다 보안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도 말했다.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연 주요 금융회사 CISO간담회에서 금융보안 사고는 회사의 중대한 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며 최종책임은 CEO 등 경영진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보안체
금융감독원은 9일 내수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등을 금융시장 불안 요소로 지목하며,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1분기 역성장에 이어 올해 0%대 성장이 전망되는 등 활력이 크게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내수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 정리 지연 등 경기 부진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
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9일 오전 임원회의를 개최해 새 정부 출범 후 경제‧금융여건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경제가 1분기 역성장에 더해 올해 0%대 성장이 전망되는 등 활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내수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PF 정리 지연 등 경기 부진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됐다.이어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도 여전히 주요국 대비 저평가 상태며, 우량·비우량기업간 자금조달 여건 양극화도 심화돼 자본시장 활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
금융감독원이 경기 부진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요소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취약계층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이세훈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은 9일 임원회의를 열어 “내수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이 가중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채무조정과 금융지원 현황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게 유도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는 1분기 역성장에 이어 0%대 성장률이 전망될 만큼 활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며 “건설경기 악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 정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며 차기 금감원장 선임 시까지 금감원을 이끌 이세훈 원장 대행이 새 정부 금융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9일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새 정부 출범 뒤 경제·금융여건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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