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바다를 건너 낯선 세계를 마주했던 문순득의 여정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다시 살아났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바다 너머 세상을 본 조선 상인, 표류인 문순득' 테마전시를 개최하고, 디지털 휴먼 'AI 문순득'을 최초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인천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
박상수 삼척시장은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지정된 도지정 문화유산의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이 유형문화유산으로, ‘삼척 감로사 원당도’가 문화유산자료로 각각 지정됐다.
김석희 기자 = '강릉 박시형 교지'와 '강릉 흥선대원군 이하응 간찰 및 제문'이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회(제2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가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1891년 4월 산청 심적사 응진암에서 조성해 정취암으로 옮겨 봉안한 불화다.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칠성신앙을 표현한 것으로 전체 구성을 보면 상하로 단을 나눠 위에는 치성광여래(불교 여래 중 하나로 인간 수명과 재물을 관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가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20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는 1891년 4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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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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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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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근해어선 선복량 규제 폐지…대형선망·근해연승·근해채낚기 대상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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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AKEEGA 승인…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 첫 정밀 치료 시대 개막
미국 식품의약국이 BRCA2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정밀 치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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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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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의혹' 전재수 경찰 첫 출석 "금품수수 결단코 없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혐의로 경찰에 첫 출석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결단코 없었다"고 강조했다.전 전 장관은 19일 오전 9시 53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일해저터널은 일본이 100이라는 이익을 보면 부산은 고스란히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이에 반대한 것은 정치적 신념"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정치적 험지라는 부산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4번 만에 당선됐다"며 "현금 2000만원과 시계 1점으로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맞바꾸겠나. 차라리 현금 200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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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통일교 특검 도입해야 62% vs 불필요 22%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폭로로 촉발된, 여야 정치인들에 대한 '통일교 로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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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우리동네 민주학교' 초청 특강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8일 저녁 7시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우리동네 민주학교' 열 번째 특강에 연사로 나섰다. 19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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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경림, ‘K-늪 MC 헌터’ 사자논스톱 룩
MC 박경림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을 하고 있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사연을 그린 작품. 오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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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60개 휴양림 중 1위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산하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전국 160개 휴양림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