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우면·양재 지역의 문화·복지 거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우면열린문화센터가 22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4,513㎡ 규모로, 우면동 767번지 일대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 조성된 문화·복지 복합시설이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에 걸친 준비와 공사를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우면열린문화센터가 조성된 지역은 서초와 과천의 경계에 위치한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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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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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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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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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5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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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도동 전해진 따뜻한 마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포항시 해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새록새로상인회와 복덩이프리마켓팀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새록새로상인회와 복덩이프리마켓팀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 역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해도동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유호성 해도동장은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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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온기나눔 릴레이, 울산 공동체를 잇는 힘으로
울산시의 온기나눔 릴레이가 공동체의 결속을 단단히 잇는 힘이 되고 있다. 올해 ‘사계절 생활밀착 온기나눔 이어가기’를 통해 시민·기업·단체 45곳과 시민 2100여명이 나눔을 펼쳤다. 급식과 재능봉사, 김장과 제과·제빵 나눔,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환경정화,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의 현장을 두루 보듬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기부와 자원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참여의 문턱을 낮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온기나눔의 성과는 단순한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김치 300박스, 빵 500여개, 문화체험 400여명이라는 결과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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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울산중기청,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울산지방청 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의 R&D를 지원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업력 7년 이하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이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6일부터 23일까지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R&D 과제를 한 번도 수행한 적이 없어야 한다. 울산중기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개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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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전력 자급률 껑충…차등 요금제는 ‘그림의 떡’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은 계속 늦춰지고 있다. 차등요금제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 간 거리, 시간대,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달리 부과해 피크 전력 사용을 조절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제도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도입 시기를 ‘2026년 하반기 이후’로 늦춰 잡으면서, 분산에너지 특구를 기반으로 산업 전략을 준비한 울산과 다른 지정 도시, 기업들의 조기 시행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울산의 전력자급률은 LNG·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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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고·대학생 대상 티켓 할인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울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본인을 포함해 2명 이상 관람 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일반 청소년·어린이 요금의 50%, 대학생은 일반 성인 요금의 50%가 적용된다. 티켓은 학생증 또는 재학 증빙서류 확인 후 현장 구매 및 발권 방식으로 제공되며, 사전 예매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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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가능 의원급 의료기관, 울산 11곳→7곳 ‘전국 꼴찌’
분만 가능한 울산의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 등과 함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 가능한 의원급 의료 기관은 178개로 확인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보다 52.7% 줄어든 것이다.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요양 기관 역시 445개로, 2014년 675개 대비 34.1% 감소했다.의원급 산부인과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전국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