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놀라운 후각·청각·시각
반려견 전람회에서 결점을 지적 받으면 번식자는 필사적으로 해당 결점 교정에 매진하게 된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쳐 문제의 결점이 더 눈에 거슬리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면, 뒷다리의 각도가 부족하다고 지적되면 번식자는 열심히 각도 깊은 종견을 사용하여 개량에 노력하게 된다. 그 결과로 이번에는 뒷다리 각도가 너무 깊은 약한 개가 많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번식지침을 정하여 일반에 경고하여야 한다. 전람회도 심사방침을 개선해야 한다. 평소보다 한층 더 뒷다리 각도에 중점을 놓고 심사에 임하여 이러한 약점을 바로잡는 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소방서, '제38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평창소방서와 평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군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평창군 미탄면 체육공원에서 제38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평창소방서를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창군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소방기술 향상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열정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행사는 기술경연과 개회식이 포함된 1부, 다양한 경연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황 선종] 교황 곁에서 조문 '80대 수녀' 화제...'금녀' 관례 깼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반인 조문 첫날 '금녀' 관례를 깨고 교황이 안치된 관 가까이 다가가 눈물을 쏟은 80대 수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25일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된 첫날인 지난 23일 프랑스 출신의 제느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洪 "사사건건 尹에 깐족"...韓"코박홍 90도 아부"...맛수토론 난타전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25일 3시간에 걸쳐 일대일 맞수 토론을 펼쳤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책임론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두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상대방과 관련된 의혹과 과거 발언 등을 거론하며 정면충돌했다.먼저 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