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발암물질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액세서리에 이어 가방, 연필 등 어린이 용품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최근 서울시는 알리에서 높은 판매율을 차지했던 어린이용품 및 생활용품 31개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또, 물리적 위험이 큰 제품도 다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어린이용 가죽가방과 어린이용 물놀이 튜브, 연필, 사탕 모양 치발기, 보행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