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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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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3연패는 화성시민의 저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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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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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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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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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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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대한상사중재원과 맞손... 분쟁·갈등 효율적 해결
서울교통공사는 중재 제도를 통해 분쟁 및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대한상사중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신속한 분쟁 해결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법에 의거해 1966년 설립된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된 분쟁을 중재·조정·알선해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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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신장수∼영동 송전선 설치 결사 반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고 나섰다.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으로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 37개 읍면을 통과한다. 2031년 완공 예정이다.정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 “한전이 최근에야 사업 계획을 통보해올 정도로 사업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영동군에는 송전선로뿐 아니라 개폐소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전 남부건설본부는 지난 주 영동군에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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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개최
충남교육청은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중등 지역학생회 연합 임원과 희망 학생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과 연계한 행사로 통일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기획 공연과 공감형 토크 콘서트 등 참여자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콘서트에서는 ▲조화로운 화음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충남대학교 출신 아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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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의원,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9,600만 원 확보!
강명구 의원은 2025년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7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7억9,600만 원으로 △옥성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2억5,000만 원 △도개고 특별교실 증축 5억4,600만 원이다.구미 옥성초등학교에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증축되면 여름철이나 겨울철의 날씨와 미세먼지 및 기상 상황이 열악한 날에도 학생들의 체육수업이 가능하고 각종 학교 행사 시 다양한 실내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 있게 된다.도개고등학교 역시 특별교실 3개 실이 증축되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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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람 이재명 대통령 돼야”…민주당, 예안서 골목 유세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민주당 안동·예천선대위는 지난 19일 이재명 후보의 생가터와 예안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안동 출신 대통령’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유세에는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권영세 전 안동시장,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김위한 전 위원장 등 지역 정치 인사들이 총출동해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안동 출신 이재명 후보야말로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