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일탈과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과연 그 끝은 어디인가 싶을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문다. 국가의 녹을 먹고 사는 공무원들의 탈선과 비리 사건이 하루가 멀다고 곳곳에서 터졌다.과연 공복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만큼 성범죄에서부터 폭행, 횡령 등 일일이 꼽기 어려울 정도다.대민업무의 최일선 현장에 근무하는 행정직 공무원은 물론 도덕성이 강조되는 교육직, 더 나아가 민생 치안의 보루이자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관조차 되레 치안을 위협하고 있는 형국이다.충북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일탈행위도 도를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