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가 일대가 보행자 친화거리로 바뀌었다.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사고 위험이 컸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수원시는 2022년 4월 시작한 '인계동 중심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최근 마쳤다. 사업 구간은 인계동 중심 상권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른바 '인계동 무비사거리' 일대다.인계동 1137번지 일대인 이곳은 보도가 없어 낮에는 보행자가 차량을 피해다녀야 했다. 밤에는 취객과 차량이 뒤섞여 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도로를 보행 친화적으로 포장하는 것이 핵
대구에서 80대 보행자가 화물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2분께 남구 명덕네거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3차로 도로 2차로에서 신호 변경에 맞춰 출발하려던 21t 화물차가 80대
학교 앞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가 지나가는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40분께 장흥군 장흥읍의 한 학교 앞 사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 B씨가 당시 2차로를 지나던 A씨가 주행하던 차량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고 경보등만 설치돼 있는 도로로 B씨가
경북 칠곡에서 달리던 셔틀버스와 보행자가 충돌해 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쯤 칠곡군 북삼읍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셔틀버스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60대 여성 1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함안경찰서는 2일 오전, 가야읍 함주교 사거리와 칠원읍 야촌교 삼거리에서 출근 시간대 협력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 회원과 모범운전연합회 함안지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가는 교통문화, 우리모두 함께해요 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사용 일상에서 운전자나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또한 최근 청소년들의 개인형이동장치 무면허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와 이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는 등 사회 문제화가 됨에 따라 자체 제작한 PM 사
서귀포시는 주차장 조성,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운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 통합주차 관제센터 및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과 노외주차장 97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2023년 6월 통합주차관제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 올해 6월에 완료, 7월에 건립 공사에 착공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무정차 정산시스템
대구 명덕역 인근 도로에서 80대 보행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11일 대구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2분쯤 남구 명덕역 인근 편도 3차로 도로 2차로에서 신호 변경에 맞춰 출발하려던 21t 화물차가 80대 여성 A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TV 영상 확인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하는 보행안전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보행권 및 보행안전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도로공사 및 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한 공사 등 보도 점용 범위 규정 ▲시장은 보도 점용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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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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