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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두달만에 또 학폭…늑장대응 논란
울산에서 동급생 간 학교폭력 논란이 또 터졌다. 무엇보다 학폭 사실을 알고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분리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의 한 중학교 1학년 A양은 지난달 중순께 같은 학교 동급생 네명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 A양의 학폭 피해는 동급생 네 명 중 한 명이 올해 초 친하게 지내자며 접근한 뒤 따돌림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폭언, 폭행 등 집단 괴롭힘은 이달 초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상에서도 공격이 계속돼 A양은 현재 극심한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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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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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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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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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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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2024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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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13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우수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할 취지로 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LINC3.0 2024년도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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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삼척지사,  소외계층에 명절 음식 나눔 활동 펼쳐
5시간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는 13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재가노인 및 결식 장애인, 저소득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 추석음식나누기 ‘행복꾸러미나눔’ 행사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을 주관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사업체의 후원과 봉사로 명절 음식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의 후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월급여 일부를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삼척지사 건이강이봉사단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했다.박정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장은 “‘행복꾸러미나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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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 수시모집 마감…경북대 11.78대1·계명대 6.5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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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마감 결과, 대구지역 대학의 경쟁률이 엇갈렸다. 경북대학교는 13일까지 수시 원서를 접수했으며 4529명 모집에 5만3352명이 지원, 평균 11.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12.39대1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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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마감…의대 경쟁률 경북대 '하락'·계명대 '상승'
5시간전
경북대구권 대학의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 의과대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13일까지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이날 오후 7시 전후로 집계가 이뤄지고 있어 다소 편차는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이 대폭 확대돼 관심이 집중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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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석 연휴 앞두고 '드론 의심물체'에 제주공항 한때 '마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드론 의심 물체가 나타나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면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분쯤 제주공항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 활동이 식별됐다.당시 경비근무자가 드론의심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고, 이로 인해 이날 오후 9시17분부터 10시 5분까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탑승객들은 항공기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40여분간 대기했다.또 제주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들도 제주공항 인근 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