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 시인이 시 모음집 `은행나무 슬하'를 펴내고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영동 천태산에서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을 연다.`은행나무 슬하'에는 강상기, 구재기, 김기준, 김용택, 나태주, 도종환, 박민교, 양선규, 이영춘, 이원규, 정숙자, 차옥혜, 하종오, 한종훈 등 전국의 시인 349명이 참여했다.오는 26일 오후에는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도 연다. `자연과 문학'을 주제로 내건 이 행사에선 권용욱 시인과의 문학 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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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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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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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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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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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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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상 수상자 '범죄이력'에 제주도의회서 설전
제45회 김만덕상 수상자 중 한명이 과거 경제 관련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11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설전이 벌어졌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한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과거 범죄 사실을 고의로 누락한 것이고, 범죄 내용이 김만덕상 제정 취지인 '선한 영향력'이 퇴색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반면 제주도는 수상자의 과거 벌금형은 김만덕상 시상 기준 가운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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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단체 "한강 작가의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합니다"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내 4.3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5개 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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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역사회 '상생 경영' 눈길...'따뜻한 나눔, 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사회 '상생 경영'을 선언한 제주항공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제주도민 이동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영어 자원 봉사단이 2007년부터 17년째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이 영유아를 위한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 보육시설에 전달하고 있다.제주지역 환경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체 ‘에코머’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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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병창 연주자 김민정 & 워터칼라 재즈 밴드’콜라보 무대 선보여
국악인 김민정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 행사의 하나로 18일 퓨전 재즈 밴드 ‘워터칼라’와 함께 무대를 마련한다.김민정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출신으로 다양한 공연 및 수상 이력을 보유한 가야금 병창 아티스트다.1997년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가야금을 공부하는 여고생 ‘수진’ 역을 맡아 연기자뿐만 아니라 가야금 연주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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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귀일중 등굣길 합동 캠페인 전개
제주서부경찰서는 귀일중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소년범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도내 대표적인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인 ‘한국 청소년 육성회’, 귀일중학교 교사와 학생회 학생 등이 동참했다.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한 예방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죄의식 없이 자행되는 각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점검 활동도 병행했다.오임관 서장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