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정원 예원의 낮과 밤이 바뀝니다. 어김없이 꽃은 피어나고 별은 반짝입니다. 하나는 멀리 있고, 하나는 가깝습니다. 하나는 거대하고, 하나는 작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은 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별을 볼 때도 꽃을 볼 때도 경외감이 일어납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다른 것들 앞에서 같은 울림을 느끼는 것일까요?별은 우주의 천체이고, 꽃은 땅 위의 식물입니다. 별은 먼지와 가스, 중력과 에너지의 질서 속에서 태어납니다. 꽃은 씨앗과 흙, 물과 햇빛, 시간과 돌봄 속에서 피어납니다. 별은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꽃도 홀로 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