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거제에서 겨울을 보내는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른바 ‘거제 독수리식당’을 올해도 열었다고 5일 밝혔다.거제 독수리식당은 사등면 오량리 신거제대교 아래 갯벌에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거제뿐 아니라 통영·고성·창녕·김해 등에서도 겨울철마다 독수리식당
국립수목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6일 산림생물종 보전과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립수목원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며, 산림생물종의 자원화 및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산림생물종과 관련된 학술 행사와 문화 행사 등에서도 상호 협력한다.김유열 EBS 사장은 “산림생물종의 연구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문기관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
삼일인포마인이 사명을 ‘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번 사명 변경은 모회사인 삼일회계법인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인 Pw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은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대기업 CFO 등 세무회계 분야 최고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웹서비스와 전문서, 수험서 출판 등에서도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역량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제주지역 수험생은 총 6962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107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험생들은 이날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험장에 속속 도착해 시험장에 입실했다. 시험장은 95지구 12개 시험장과 96지구 4개 시험장 등 총 16곳이다. 제주도와 행정시, 경찰 및 자치경찰 등에서 비상 수송차량을 투입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 수송을 지원했다. 택시 봉사단체 등에서도 수험생 수송을 도왔다.수능시험은 이날 오전 8시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메종이 주최한 ‘2024 메종 베스트브랜드’ 어워드에서 종합가구와 아이방 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메종 독자와 레몬테라스 커뮤니티 회원 4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일룸은 높은 득표율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일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IDEA, iF 등에서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왔다. 거실 인테리어에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모듈 소파 ‘밴쿠버’, 내추럴 컬러로 감성을 살린 수납장
함안군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경남 최고 으뜸 주에 함안의 ‘빛올’에서 출품한 ‘일월삼주-이주’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함안 군북면 소재 빛올양조연구소는 친환경 곡물을 이용한 효모발효 연구·개발을 해온 청년·창업 기업이다.‘일월삼주’는 ‘달 하나를 세 배에서 본다는 뜻으로 하나의 달이 시선에 따라 달라 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빛올양조연구소는 지난해 온라인 오픈마켓 지원사업을 통해 함안몰과 온라인 매장 등에서도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선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교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교2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내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홍삼녀 교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모여 봉사를 진행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김장 김치가 어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미국 상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이 대주주로 있는 금융 거래 서비스 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에 투자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사 거래는 캔터가 테더 소유 지분 5% 가량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캔터는 이와 관련한 가치를 최대 6억달러로 봤다고 WSJ은 덧붙였다.캔터는 테더가 USDT 준비금으로 보유한 134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관하며 매년 수수료로 수천만 달러를 받아왔다고 WSJ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