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보령시 출입 언론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의 마무리를 앞두고 적극적인 의정 홍보를 해준 언론인들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 보며 서로간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래 ◆화합적인 의...
울산대학교병원의 이전 문제는 울산의 운명을 뒤바꿀 정도로 무겁고 중요한 주제다. 자칫 이 문제가 잘못 다뤄질 경우 울산 사회는 되돌아 나올 수 없는 혼란에 빠질 수 있다. 반면 이 문제가 긍정적으로 풀릴 경우에는 울산은 의료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 울산시와 울산대병원, 그리고 울산시민들은 지금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미 ‘울산대병원 이전’이라는 화두를 던져놓았고, 시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궁금증을 토해내고 있다. 시중에는 ‘울산대병원이 시내 모처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봄의 대명사이며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 우리 머리엔 때 이른 여름이 찾아왔다.가정을 이루는 과정의 시작점일 수 있는, 그리고 많은 기혼자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었던 남녀 간의 교제가 어느새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는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하루 40여건의 교제폭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해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는 1만4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수치화한다면 그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최근 교
12일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계기 관측 기준 16번째, 디지털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로는 12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내소사 대웅보전의 지붕 구조물 일부가 훼손됐고, 개암사 대웅전 불상의 장식이 떨어져 관계 당국이 파손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이번 지진은 지진 위험이 가장 높은 울산의 실상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 최대의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 경주, 포항은 언제, 어느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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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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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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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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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북면, 천일홍 식재로 상큼한 여름맞이 준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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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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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건학회서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연구결과 발표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5월 31일 한국환경보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국환경보건학회 정기학술대회는 ‘환경보건 빅데이터의 파도,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자’를 주제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의 독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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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 경상남도“상생협력”손 잡았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경상남도와 6월 17일 경남도청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및 계획을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 내용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안전ㆍ편의 도모를 위한 유지관리 및 도로 주행 성능 개선 △지역공부방 참여 대학생 장학 지원 △휴게소 내 지역 농산물과 명품 먹거리 판매 활성화 등이 담겼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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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포항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례관리를 위한‘포항·영덕지역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학생을 위해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필요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는 활동이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 교직원 연수는 한동대학교 정숙희교수와 가족앤솔루션 정영숙 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교직원의 사례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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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 기각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이 청구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행정심판이 기각되었다고 17일 밝혔다.창원특례시는 2021년 10월 9일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13차례 협상 과정에서 협상이 최종 도출되지 않아 협상 종결을 통지하였고, 2차례 청문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을 통지함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원인 ㈜휴벡스피앤디는 창원특례시의 행정처분에 대하여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을 청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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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걷고 미래를 꿈꾸다.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6월 15일 안동 충혼탑에서 경북 북부권역 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교육지원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6.25전쟁 참전 유공자, 호국보훈안보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호국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6.25전쟁을 겪었거나 겪지 않은 전 세대가 함께 호국길을 걸으며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호국 의식을 고취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안중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