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8일 구속적부심사가 열린 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강력 촉구했다.이날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 지지자 200여명은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집회에 참가한 지지자 중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씨가 참여했다.마이크를 잡은 전씨는 "한동훈과 김용태가 빨리 전한길을 내보내라는데 보수우파의 진짜 주인이 한동훈이냐, 전한길이냐”라며 “우리가 국민의힘을 차지해야 한다. 수만 명 당원들이 뭉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
16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가 거세게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고용노동부 남한 지부인가"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색깔론 공세"라고 반발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민국 주적은 누구냐.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적이냐'라는 질문에 "주적은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세력"이라며 "전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고 한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에서 북한은 "주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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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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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방안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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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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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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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는 29일 오후 2시 5분경, 화촌 외삼포리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화촌여성의용소방대 안수해 대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초기 진압하며 큰 불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안수해 대원은 길을 걷던 중 쓰레기 수거 차량 내부에서 불과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고, 환경미화원이 진화를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다. 안 대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인근 경로당에서 소화기 4대를 가져와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불길을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될 위험이 있었으나, 신속한 초동 조치 덕분에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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