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을 맞아 벼 수확이 한창인 요즘,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벼 품종 ‘다복찰’과 ‘십리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수확 후 관리를 강조했다.수확 후 건조과정은 밥맛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급격한 건조에 의한 동할립 발생이나 과도한 건조에 의한 식미 저하 및 도정 곤란 등의 품질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건조 시에는 온도와 시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종자용은 40℃ 이하로, 일반용으로는 45∼50℃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한다. 건조 온도를 50℃ 이상에서 건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장보고-Ⅲ 배치-Ⅲ’ 건조에 10년 이상 소요, 건조 완료 시기는 203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강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감에 출석해 ‘장보고-Ⅲ 배치-Ⅲ 건조가 언제 시작되냐’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다음날인 30일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가운데 건조기업으로 국내 특수선 `양강'인 한화오션이 낙점됐다.한화오션은 특수선 분야 경쟁업체인 HD현대중공업과 비교해 잠수함 건조실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미국 현지에 한화필리조선소를 보유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필수적인 핵연료 제공을 허용하면서 한국군과 특수선 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은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승인은 국내 조선업 `블루오션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허용을 요청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한미 양국이 핵확산 방지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미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평화·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하지 그 반대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궈 대변인은 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걷고, 방어적 국방 정책과 선린 우호의 외교 정책을 수행하며, 시종일관 지역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는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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