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 감염증 환자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CRE 감염증 신고가 2020년 1278건에서 2021년 1733건, 2022년 1799건, 2023년 1868건, 올들어 10월까지 193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CRE 감염증은 중증감염과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E 감염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비율이 높아 2017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