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7일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열고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제주 지역 곳곳에서 K-팝 커버댄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가 깃든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돌’을 주제로 한 팀, 김녕해수욕장 인근 풍력발전기 앞에서는 ‘바람’ 팀, 해녀박물관에서는 ‘여자’ 팀이 각각 공연했다. 언어는 달랐지만, 음악과 춤을 매개로 교류하는 모습이 제주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졌다.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2016년 제주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