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없이는 제 2의 성장도 없다. 새로운 25년을 준비할 것이다.”‘우리 하늘은 우리 항공기로 지킨다’는 소명으로 시작한 KAI가 1일 창사 25주년을 맞았다. 강구영 사장은 지난달 30일 사천 본사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강구영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대내외 고객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글로벌 항공우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수출 없이는 제 2의 성장은 없다는 굳은 의지로 새로운 25년을 준비해 2050년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비전
충북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관련기사 2, 10면충북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셋째날인 13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22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5개를 획득, 종합 14위에 랭크돼있다.충북은 이번 대회 47개 종목에 16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 종합 점수 3만6300점으로 종합 순위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여자일반부 마라톤에서 충북 육상이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최경선은 부상 후유증에도 2시간25분39초의 기록으
김석희 기자 = 통영시는 경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개최된 프로배구대회인‘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
국민의힘이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적극적 서진정책 의지를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호남 전지역에...
경남 태권도가 전국체전에서 5년 만에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경남은 5~10일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경기 태권도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를 땄다. 특히 경남은 태권도에서 첫 메달과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
충북 우슈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자리를 탈환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경기에서 충북은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충북 우슈는 전통적으로 전국체전의 도 대표 효자 종목이었지만 지난 3년 동안 종합 2위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각종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번 체전의 기대 종목으로 떠올랐다.충북은 총 금메달 5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875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장권전능, 태극권전능, 산
충북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쉽게 목표달성에 실패했지만 종합 9위를 차지하며 한자릿수 순위 재진입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10면충북은 17일 경남 김해에서 막을 내린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53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92개 등 총 207개의 메달과 종합득점 3만6311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9위에 올랐다.대회 마지막날 인천광역시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종합득점에서 25점 뒤지며 9위에 만족해야 했다.10위를 기록하며 두자릿수 순위로 밀려났던 지난해 대회보다는 한 계단 상승했지만 애초 목표했던 종합 8위는 달성하지 못했다
동해소방서는 지난 2일, 서장실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1일 자로 임기가 시작된 조성동 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 대장은 2008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해 약 16년 간, 동해시민을 위해 봉사해왔다. 앞으로 3년간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조성동 대장이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조 대장이 약 16년 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경남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은 안방에서 열린 1982년과 1997년 각각 종합 3위, 2010년 종합 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경남이 역대 전국체전에서 2위에 오른 건 2010년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역도에서 다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여간의 전시 여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13회를 맞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그래도, 낭만'을 주제로 설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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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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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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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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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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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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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 우리쌀 가공품 사은품 증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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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17일 농협은행 울산영업부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공품 꾸러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방문 고객들에 쌀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우리 쌀을 홍보했다.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사은품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협 가치를 실현하고자 준비했다”며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임직원이 앞장서 쌀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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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아파트 하자보수요청, 최근 3년동안 10배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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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입주를 앞둔 울산 지역 새 아파트에서 하자가 발견돼 보수를 요청한 건수가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범수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를 통한 전국 지자체 대상 ‘새 주택 사전방문 점검에 따른 하자보수 요청 건수’ 조사 결과 울산은 2021년 1만9166건에서 2023년 24만6208건으로 10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입주 예정자들의 주택 입주 전 사전 방문 후 하자 보수 요청 건수가 2021년 13만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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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서 72명 고독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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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에서 홀로 삶을 마감한 시민이 7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의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50·60대 남성이 전체 고독사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독사 사망자 실태 조사는 법적으로 5년마다 실시하게 돼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2022년 첫 조사 이후 2년 만에 다시 조사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사망자 6076명 중 고독사로 인한 사망은 72명으로,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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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도 일부 대기업은 ‘젊은 피’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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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도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등 일부 대기업에서는 ‘젊은 피’ 20대 직원이 많아졌다.1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고용 규모 1만명 이상의 1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력구성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20대 직원을 늘린 대표적인 기업은 현대차다.지난해 글로벌 고용 규모는 12만3721명인데, 이 중 20대는 5명 중 1명꼴인 2만6979명으로 2021년의 2만3689명보다 3000명 이상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50대는 3만5805명에서 3만3950명(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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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 19일까지 울산교육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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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미용 전공동아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식품 판매 공간에서는 발효식품, 전통 떡, 두부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체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