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사 일정 이욱 선생의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로비에서 실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과 함께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오복을 상징하는 5마리의 박쥐문과 명예의 상징인 청룡과 부를 상징하는 황룡을 담은 ‘영락도’와 구름에 둘러싸인 청룡과 황룡을 표현한 ‘운룡도’, 관료를 비웃는 의미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