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이번 모의적용 공모사업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인천 계양구, 대구 달서구, 강원 철원군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속한 청년이 부모와 따로 사는 경우 해당 청년을 부모와 별도 가구로 보아 급여를 분리 지급하는 등의 방안을 모의 적용하게 된다.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상 생계급여는 가구 단위로 실시하고, 이 경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살더라도
성남, 국토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 선정 성남시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현에 나선다.시는 ‘스마트 주소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인프라’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기업 ㈜에바 컨소시엄이 국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 9월까지 성남시 공영주차장에서 로봇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실증한다.‘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지자체가
비수도권 지역이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년들이 없으면, 결혼하는 신혼부부가 없고, 아이 울음소리가 끊기며, 학생수가 급감할 수밖에 없다. 청년 없는 지역은 곧 지역소멸이라는 암담한 처지에 내몰리게 된다.청년들이 돌아오고, 안심하게 살아가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따라서 지자체들은 청년들의 니즈를 찾아내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부터 차곡차곡 채워나가야 한다.청년들의 정주여건은 교육, 일터, 레저·문화·보육 등 다양한 요소들이 충족돼야 한다. 이중 무엇보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총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콘테스트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팀이 신청해 도 예선, 현장평가 심사 결과, 최종 15개 마을, 우수주민 1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최종 결과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안
서귀포시는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총 2개 분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4개 분야로 진행됐다.콘테스트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팀이 신청, 도 예선, 현장평가 심사 결과, 최종 15개 마을 및 우수주민 1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최종 결과 서귀포시는
구리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지원 정책에 따라 소득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9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2차 지급은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이 사업은 정부가 주도하고 지자체가 협력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민생 안정 정책의 하나로,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신청 기간과 절차
예천군은 4일 청주 OS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쳤으며, 예천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누적 모금액 약 2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경북 1위·전국 5위, 2024년에는 경북 2위·전국 9위를 차지하며 기부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출향인과 군
기아는 홍성군과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전네트워크와 함께 농촌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아는 앞으로 3년간 홍성군 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생산된 폐열을 활용한 농산물 건조장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농촌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돕고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민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는 방식으로 농촌 자립형 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협력 범위에는 가축분
울산시가 고온·고전압 리튬이온 기반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형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에 본격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6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지역별로 직면한 재난·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해 연구개발 과제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34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울산시의 제안을 포함해 6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시가 제시한 과제는 ‘고위험 에너
영주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이번 박람회는 국회가 주최하고 국민,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이 가운데 ‘지역 상생 홍보 마당’에는 전국 4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영주사과와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영주부각을 전시, 홍보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영주사과는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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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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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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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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