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이 잦고 대기시간이 긴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폭염 등 기후 변화에 특히 취약하다.이에 구는 지난달 문을 연 광진구 이동노동자 쉼터에 생수를 비치했다. 노동자들은 쉼터 내 냉장고에서 생수를 자유롭게 꺼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생수 나눔은
성동구가 6월 20일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행당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살곶이 물놀이장 등 총 4개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행당 어린이꿈공원은 지난 2020년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해 조성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다. 짚라인, 조합놀이대와 풋살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코트를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 기간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의 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지난해 새
안양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을 대안여중과 안양서초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착공한 사업으로 총 1억8,000만원1) 을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와 초화 14종 5,860본 식재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했다.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개 초・중・고에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함안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관내 주요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과 운영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해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강나루 생태공원, 산인 외동마을 농로포장 공사 예정지, 광정삼거리 회전교차로 및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개설 공사현장, 이태준선생 게르 쉼터 조성사업 사업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를 선물한다. 시는 관내 6개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기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쉼터 제공에 나선다.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소독,
제주지역의 네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중문센터’가 18일 개소했다.제주시청센터, 서귀포센터, 연동센터에 이어 제주 서부권에도 쉼터가 설치되면서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날 문을 연 중문센터는 총 115.71㎡ 규모의 24시간 무인 운영 간이쉼터로,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컴퓨터, 텔레비전, 사물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택배·배송 기사뿐 아니라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생활지원사 등 플랫폼·특수고용 이동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6일,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위원회는 먼저 유준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노원구가 자전거 문화를 테마로 서울시 최초 를 착공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구민들이 자전거를 일상에서 더 가까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자전거문화센터는 당현천 변인 중계동 504-8번지 310㎡ 부지에 건립된다. 1층 필로티 구조의 4층 건물로 이색 자전거 및 미니어처 자전거 전시 카페, VR 체험관, 다목적 교육장, 옥상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어린이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자전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자구리공원, 희망어린이공원에 이달 말까지 폭염대응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사업비 중 국비 7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구리공원에 미스트 퍼걸러 2개소, 희망어린이공원 산책로에 미스트폴 3개소를 설치한다.특히 미스트 퍼걸러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 주변 온도를 낮추고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포집해 흡수·제거하는 시설이다. 분사된
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 강남대역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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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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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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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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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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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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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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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장사들, 24만5510 BTC 매입...전년 대비 375% 증가
2025년 상반기 상장사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이며 디지털 자산을 재무 전략으로 삼는 흐름이 확산됐다.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상반기 상장사들이 매입한 비트코인은 총 24만5510개로, 같은 기간 ETF들이 매입한 물량 대비 두 배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75% 증가한 수치다.특히 스트레티지가 가장 큰 매입 주체로, 13만5600개를 확보했다. 다만 전체 상장사 중 차지하는 비중은 72%에서 55%로 줄어들었다. 이는 특정 기업 주도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매입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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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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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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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청, 금융상품거래법 개정 추진...비트코인 ETF 근거 마련
일본 금융청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에는 관련 안건이 금융제도협의회에 제출돼 심의에 들어간다.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일본 내에서도 비트코인 ETF 정식 발행이 가능해진다. 현재 일본은 암호자산을 종합소득으로 분류해 최대 55% 누진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주식과 동일하게 약 20% 단일세율로 과세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 손실을 이월해 공제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될 전망이다.FSA는 개정안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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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보다 낫네"…개인 채굴자, 비트코인 4.5억원 대박 채굴기 화제
개인 비트코인 채굴자가 4일 아침 블록903,883을 단독으로 채굴하며 3.173BTC의 보상을 획득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CK풀의 솔로 마이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이 채굴자는 블록 보상 3.125BTC와 거래 수수료 0.048BTC를 받았다.CK풀 개발자 콘 코리바스에 따르면 이 채굴자의 해시레이트는 2.3PH/s이며, 하루 2800분의 1 확률로 블록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평균적으로 8년에 한 번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다. 7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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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솔라나 재단과 협력...디지털 자산 생태계 키운다
카자흐스탄 정부가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 재단과 협력해 블록체인 경제특구 조성에 나선다.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솔라나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사실을 밝히며, 양측이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 내 SEZ KZ’를 공동 설립한다고 발표했다.SEZ KZ는 ▲웹3 교육 강화 ▲디지털 자산 토큰화 생태계 조성 ▲국내외 블록체인 스타트업 정착 유도 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AIFC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