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이 최근 거제 리본플라자 4층에서 열렸다.올해 청년 서포터즈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들로 구성돼 도시재생 현장을
중부뉴스통신 = 지난 8월 27일 거제 리본플라자 4층에서 “제4기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청년 서포터즈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와
'우리 부부는 둘 다 시골 출신입니다. 부산에서 만난 우리는 서로 사랑에 빠졌죠. 어느 순간, 문득 생각났어요. 점점 조용해지는 고향이…. 그래서 돌아가기로 했어요. 30년 만에, 고향 거제로! 이 땅에 유자도 심고, 올리브도 하나하나 돌보고. 간호사였던 아내는 이제는 치유농업사로 일
거제시가 청년의날을 앞두고 9월 6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행사를 한다. 청년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정된 청년의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올해는 20일이다. 축제는 '열정의 물결, 거제
진보당 거제시위원회가 25일 논평을 내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국회 표결에 불참한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판했다.거제시위원회는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는 거제 조선하청노동자들 피와 땀, 절박한 투쟁이 만들어낸 역사적 성과"라며 "그러나
경남 남해안 연안으로 확산한 유해 적조생물로 양식장 폐사 피해액 규모가 60억 원대에 육박했다.경남도는 통영·거제·고성·사천·남해·하동 등 6개 시군 112개 어가에서 피해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13종 281만 380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피해액은 5
경남 남해안 연안으로 확산한 유해성 적조생물로 양식장 피해 규모가 더 커졌다. 105개 어가 13종 196만 2307마리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액도 51억 1217만여 원 규모로 추산된다.현장에서 피해 신고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남해·거제 등에서 그동안 누적된 폐사량
가덕도신공항과 한·아세아 국가정원, 거제 기업혁신파크 등 경남 남부권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이 경남도의회에서 점검됐다. 합천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도 거론됐다.경남도의회는 9일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윤준영 도의원은 가덕도신공항과 한·아세아 국가정원, 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8일 거제시 사등면 청포항 일원에서 열렸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정돼 있으나 올해는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기념식이 늦어졌다. 참석자들은 청포항 해안변과 인근 싸리섬 일대에서 바다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박완수 도지사도 참석해 감사를
통영·거제·고성·사천·하동 어민들이 통영 욕지도 주변 해역에서 추진되는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 거듭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해상풍력 경남어업인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창원 성산구 상남동 수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뒤편 야외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 30여 명은 정부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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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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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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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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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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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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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시안, 개발자 생산성 플랫폼 DX 10억달러에 인수
생산성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이 개발자 생산성 플랫폼 DX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 보도했다.이달 초 AI 브라우저 개발사 ‘더 브라우저 컴퍼니’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대형 거래다.DX는 엔지니어링 팀 생산성을 분석하고 병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DX는 2022년 공개 이후 매년 고객 기반을 3배씩 확장하며 ADP, 아디옌, 깃허브 등 350개 이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아틀라시안 공동 창업자 겸 CEO 마이크 캐넌-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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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이자, 사람의 삶과 자연의 삶이 맞물린 생명의 터전 - 마두강
46분전
마두강, 저녁 무렵의 강 위에서스리랑카 남부 갈레에서 차로 40분 남짓 올라오면, 인도양과 맞닿은 해안선 뒤로 거대한 강줄기가 드러난다. 이곳이 바로 마두강이다. 강이라기보다는 호수에 가까울 만큼 넓고 느리게 흐르는 수면은, 바다로 흘러가기 전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는 듯 고요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무렵이었다. 잔잔한 수면 위로 햇살이 부서지며 금빛 조각을 흩뿌렸다.강변에는 맹그로브가 촘촘히 뿌리를 내리고 있었고, 뿌리 사이로 작은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쳤다. 배를 띄우자, 물과 숲, 바람과 새소리가 어우러진 공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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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영주차장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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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 11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속초시가 보유,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72기에서 114기로 늘어났다.속초시의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추가된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3기와 완속 충전기 9기로, 다양한 운전자의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급속 충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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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경남도의원 대표 발의 ‘경남 고려인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들을 위한 통합지원사업단 설치 등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그동안 경남은 관련 조례가 제정된 8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려인 통합지원조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공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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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숙 경남도의원 “노인 일자리 사업 안전관리 강화 촉구”
경남도의회 전현숙 의원은 9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안전사고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1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과 형태로는 ‘본인 실수’와 ‘넘어짐’이 가장 많았다. 경남에서도 2020년 이후 1,284건의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