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확충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2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을 비롯한 도 및 행정시 소관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회의에서 올여름 폭염 전망을 발표했다.지난해 제주지역은 폭염일수 21.3일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솔잎혹파리 친환경 방제 현장점검’을 하고, 이미라 산림청 차장과 주요 산림 관계자들과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폭염 예방 전단지, 쿨토시, 쿨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시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폭염 대비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한 ‘체감온도 기반 건설 현장 폭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LH는 실제 건설 현장 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와 물품을 추가지원 한다고 6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장비·설비 및 물품 본예산은 200억 원이었으나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 추경으로 우선 지원받는 사업장은 옥외작업이 많거나 작업장의 내부 온도가 높은 건설, 조선 등 제조, 폐기물처리, 물류 등 폭염 고위험 업종에 속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방안으로는 폭염 영향예보 제공과 폭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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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특히 그는 직접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강조했다. 11일 오전, 정 부시장은 구미시 내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에 노출된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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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중심 대응에 돌입했다.정명근 시장은 최근 남양읍 닭 사육 농가와 무송1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정 시장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실질적 현장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는 폭염특보 해제까지 비상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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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공영민 군수는 최근 폭염경보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7일 읍·면 재난업무 팀장과 담당자 대상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에 참석해 군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할 것을 지시했다.군은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난 문자, 마을 방송, 차량 가두방송과 취약 시간대 순찰, 시가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체감온도가 최고 33도에 달하는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생수와 폭염 피해 예방 수칙 전달했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마다 폭염과 열대야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 활동으로 마련됐다.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생수와 폭염대응 물품을 나눠 드리고, 폭염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의 폭염 기상정보 확인 방법과 ‘물, 그늘, 휴식’의 폭염 피해 예방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김성진 청장은 “앞으로도 폭염을 예보하는 것
대구수성소방서가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해마다 증가하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대구지역 내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지난 2023년 40건에서 지난해 79건으로 늘었다. 이에 수성소방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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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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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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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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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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