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 인구 순이동률이 세종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인천과 경기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흐름이 이어진 영향이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인천 순이동률은 0.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전달과 같은 수치지만 그동안 순이동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1위를 차지했다.올해 인천 순이동률은 1~4월 1%를 웃돌다가 5월 0.5%, 6월 0.5%, 7월 0.8%, 8월 0.7%, 9월 0.7%로 증감을 반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