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은 지난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화도 동막해수욕장과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일대 등지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유실지뢰 탐색작전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탐색작전은 우천 후 피서철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사고예방 및 대민피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일반인들의 통행이 잦은 해변 일대와 관광객 이용구역 등에서 지뢰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색을 전개했다. 탐색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은 지뢰 보호의와 방탄복, 덧신 등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서 작전을 진행했다.
속보=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보도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편의시설 개선에 나섰다.제주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을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지체장애인협회 등과 함께 주요 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도에 따르면 1차 점검 결과 경기장 출
제주SK FC가 동아시안컵 휴식기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는다.제주SK는 27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전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6승 4무 10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위권 도약을 꿈꿨던 제주SK는 최근 2연패에 빠지면서 다시금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말그대로 총력전이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으로 인해 휴식기에 돌입한다. 치열한 순
GS건설이 충남 아산에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을 앞두고 신축 아파트 수요층 공략에 나섰다.GS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전용면적 59㎡, 84㎡, 125㎡ 총 1238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A1·A2·A3블록에 들어서는 총 3673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의 일부로 조성된다.남향 위
울산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앞두고 교통카드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울주군 덕하공영차고지에서 결제 시스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울산시 관계자와 마이비, 울산버스조합, 지선·마을버스협의회, 노동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버스에 탑승해 교통카드를 이용한 요금 결제가 정상적으로 ‘0원’ 처리되는지와 환승 시에도 적용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이번 무료화는 울산시 전역의 모든 시내버스를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6월 16일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상태를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겼다.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은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 41번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35억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노후화된 도로를 전면 정비해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박 구청장은 원불교 앞 힐링쉼터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9일 도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 2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총 603억원이 투입되는 재해예방사업장의 조기 발주와 재정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정 부진 사업지구의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특히 6월 중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재난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25년 여름철 재난대응 혼디방’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장,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부산시설공단이 내달 19일 개장을 앞두고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의 시운전 및 사전점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18일 5일간 진행된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키드키득파크와 광장 바닥분수 등 2곳 물놀이시설의 기계설비, 용수 공급 시스템, 바닥 상태, 전기설비, 안전 장비 등 전반적인 운영시스템을 점검했다.또한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용수 순환·정화 시스템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 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했다. 공단은 개장 이후에도 1일 1회 용수 교체, 안전요원 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정하기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이달 중에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최대 변수다. 아직까지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법정 기한인 선거일 전 6개월까지 선거구획정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지난 1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례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정 기한인 오는 12월 2일까지 선거구획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현재 제주도 광역의원 정수는 지역구 3
경기 오산시의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대상으로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주관으로 모두 6개소의 주요 사업지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주요 방문 대상지는 △미니어처빌리지 △신장2동 가족도서관 부지 △남촌동 복합청사 건설현장 △오산시 주택용 지역난방 민간 공급회사 ‘DS 파워’ △도시 교통망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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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크골프장, 여름엔 ‘7 to 7’···한낮 2시간 휴식
제주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 미리내, 상도리 파크골프장이다.기존 운영 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하절기 일몰 시간이 늦춰지면서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 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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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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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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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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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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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AI 안전 보고 의무화 추진…AI 기업 반발 예상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스콧 위너가 인공지능 기업에 안전 및 보안 프로토콜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개정해 제출했다.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SB 53은 지난해 AI 기업들 반발로 무산된 SB 1047의 개정판으로, AI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주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xAI 등 주요 AI 기업들이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 위너 의원은 이번 법안이 AI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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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총력 대응 나선다
정부가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최근 저수율이 낮아진 강릉 등 지역별 가뭄을 비롯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응한 기존 홍수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다목적댐 및 용수댐 등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은 대부분 예년 수준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생활·공업용수를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은 가뭄 단계로 관리 중이다.7월 7일 기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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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 개최
문경시는 7월 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지난 3년동안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정 비전과 계획을 지역언론과 공유해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는 시장 개회사, 민선8기 5대 핵심 분야별 주요성과 발표, 향후 비전 제시, 언론인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현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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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5 아이콘매치’ 드로그바·부폰 출전 확정…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개최
넥슨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설적인 축구 이벤트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첫 번째 출전 선수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잔루이지 부폰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콘매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라는 콘셉트로 맞대결을 펼치는 특별 경기로,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이후 게임 팬은 물론 축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패배를 당한 ‘창팀(FC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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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AI 챗봇 그록, 조작에 취약…즉각 수정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챗봇 그록이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머스크 CEO는 AI 시스템이 사용자 요청에 지나치게 순종적이었고, 그 결과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9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엑스를 통해 "그록이 사용자 요청에 너무 순응적이었다"며 "조작되기 쉬운 상태였고, 이를 즉시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란은 그록이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AI는 "히